해당 국가 출신자 및 이중 국적자들 많은 BC주, 적극 대처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7개국 출신자들의 미국 여행 제약을 발표한 가운데, BC 주정부와 주요 기관들이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BC주 역시 해당 국가 출신의 이민자와 이중 국적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UBC와 SFU 두 대학은 공식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규탄했다. UBC의 산타 오노(Santa Ono)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 각지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찾아오며 이들의 학문적 자유를 통해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에 제약이 생기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해당되는 교직원, 또는 학생들을 위한 25만 달러의 지원금을 발표했다.

 

SFU의 앤드루 피터(Andrew Petter) 총장도 "우리 대학에는 해당 7개국 국적자나 출신자가 총 450명 가량 있다"며 "이들은 이미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것은 그들에게 현실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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