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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시민권 신청서류 무료대행이 오는 5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미연합회, 5월 6일(토)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사전 예약제로 운영 … 선착순 100명 접수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한미연합회 DFW 지부(회장 전영주. 이하 한미연합회)가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서류 무료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2004년 출범 당시부터 지금까지 주류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한인 정치력 신장에 총력을 기울여온 한미연합회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시민권 신청서류 무료대행은 오는 5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스코리아 강당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74명의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을 도왔던 한미연합회는 올해는 1시간 앞당긴 오전 9시부터 시작, 100명의 한인들의 시민권 서류작업을 도와줄 예정이다.

 

사전 예약 필수

 

한미연합회가 실시하는 시민권 신청 서류대행 무료 서비스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통상적으로 변호사에게 시민권 신청을 맡길 경우 이민국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외에 500~600달러 가량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한미연합회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를 절감할 수 있다.

 

시민권 신청을 하려면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 △지난 5년동안 미국에서 2년반 이상 거주 △텍사스에서 3개월 이상 거주 △나이가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시민권자 배우자의 경우 △영주권을 받은 지 3년 이상 △지난 3년동안 미국에서 1년반 이상 거주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위의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전과기록이 있다면 한미연합회가 실시하는 무료 서비스의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음주운전·마약·세금문제 등 기록이 첨부돼야 하는 경범죄는 신청절차가 복잡해져 시간 관계상 도움이 불가능하다. 간단한 교통위반 티켓은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469-970-3133이나 kacdfw@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전화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예약시간과 준비사항을 안내받게 된다.

5월 6일(토) 행사당일 반드시 신청자 본인이 참가해야 하며, 예약시간보다 10분~15분가량 먼저 도착해 해외여행 기록 등 서류작업의 미비점을 보완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이민서비스국(USCIS)는 기존에 595달러였던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2016년 12월 23일부터 640달러로 인상했다. 여기에 지문채취비용 85달러를 추가하면 725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민수수료 인상안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감면혜택 확대가 포함돼,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연방빈곤선 150~200%에 해당하는 연 3만 6000달러~4만 8600달러의 소득자는 시민권 수수료가 50% 감면, 320달러의 신청료만 내면 된다. 연방빈곤선 150% 미만의 소득자는 수수료 전액이 면제다.

 

자원봉사자 모집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를 통해 한인 정치력 신장에 주력하고 있는 한미연합회는 5월 6일(토) 실시되는 시민권 신청서류 무료대행 서비스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8시간동안 100명의 한인들이 몰리는 행사이다보니 곳곳에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것은 필수. 신청자 접수 확인 및 서류작업 보조 등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줄 봉사자는 469-970-3133이나 kacdfw@gmail.com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하면 된다.

학생들의 경우 비영리단체로 승인된 한미연합회로부터 봉사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시민권 신청서류 무료대행 사전접수> 

469-970-3133 / kacdfw@gmail.com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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