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들이 석유 감산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은 원유 생산시설 설비 현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카즈프라브다 등 현지매체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정부와 민간기업 대표 간 확대회의에서 자국의 원유생산과 정제 설비의 현대화를 강력히 지시했다고 대통령궁이 발표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세계 10대 유전 가운데 하나인 자국의 카샤간 유전이 이달 들어 상업생산 수준에 도달하자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10일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원유생산량 감축 합의에서 카샤간 유전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원유 생산 감축이 이뤄지지 않는 유전에 대해 생산시설 설비와 정유시설 현대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정부는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지난주 카낫 보줌바예프 에너지부 장관에게 발하슈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및 에너지 시설의 민영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발하슈 석탄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한국의 삼성물산이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조 40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3 러시아 러 아이스하키 평창올림픽 출전할수 있을까 file 뉴스로_USA 17.11.01.
392 러시아 평창경기장 건설비 소치 50분의1 file 뉴스로_USA 17.11.05.
391 러시아 美핵무기탑재가능한 F35 일본 재배치 뉴스로_USA 17.11.08.
390 러시아 “북한 2-3년내 미국 미사일 공격능력 보유” 러시아 외무부 뉴스로_USA 17.11.10.
389 러시아 시험대에 오른 도핑과의 전쟁 뉴스로_USA 17.11.17.
388 러시아 러시아 평창올림픽 참가 어려워질듯 뉴스로_USA 17.11.17.
387 러시아 “러시아 올림픽 참가금지 위협은 웃긴일” 무트코 부총리 file 뉴스로_USA 17.11.17.
386 러시아 러시아 하원 대표단 금명간 북한 방문 뉴스로_USA 17.11.19.
385 러시아 러시아, 평창동계패럴림픽 불허시 자체대회 개최 뉴스로_USA 17.11.22.
384 러시아 ‘도핑문제 러시아월드컵 악영향’ 러매체 file 뉴스로_USA 17.11.22.
383 러시아 러시아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할까 뉴스로_USA 17.11.25.
382 러시아 평창올림픽의 희망과 실제 file 뉴스로_USA 17.11.25.
381 러시아 러시아, 내년 北근로자 계약안할 것 file 뉴스로_USA 17.11.27.
380 러시아 중앙아시아로 향하는 한국 file 뉴스로_USA 17.11.29.
379 러시아 러시아, 워싱턴-평양 협상 로드맵제시 file 뉴스로_USA 17.12.01.
378 러시아 러, 북한경유 가스관 사업재개 희망 file 뉴스로_USA 17.12.01.
377 러시아 “북한문제 ‘카우보이식 해법’ 안된다” file 뉴스로_USA 17.12.02.
376 러시아 러시아 기차역 北국적자 행불 file 뉴스로_USA 17.12.03.
375 러시아 “北제재 효력상실..협상해야” 러정계 file 뉴스로_USA 17.12.04.
374 러시아 “北, 핵보유국지위 인정해야 美와 대화” 뉴스로_USA 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