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oid-crisis-march-in-dtes.jpg

 

protesters.jpg

 

 

불법약물 과다복용, BC 주의 '인위적인' 사망률 1위.."합법화 통해 막을 수 있어"

 

지난 21일(화), 캐나다 전역에서 불법약물에 대한 정부의 시각 변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있었다. 밴쿠버에서는 2백여 명의 인파가 모여 다운타운을 행진했다. BC 주는 현재 캐나다 전체에서 불법약물 과다복용 문제가 가장 심각하며, 밴쿠버 시는 그 중심에 있다.

밴쿠버 행사 참가자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해에만 9백명 이상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는데, 이는 같은 해 BC주민의 사망 원인 중 가장 많은 '인위적인' 또는 '예방가능한' 사망을 일으킨 것이다.

시위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위험 약물에 대한 전면 금지 대신 안전한 복용을 위한 보호 규정'이다. 한 참가자는 "알코올도 한 때 불법이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제조 과정에 허점이 있는 맥주를 마시고 숨졌다. 알코올이 합법화된 후 더 이상 그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약물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857 캐나다 BC주 제약 관리 시스템 해킹, 7천 5백 명 개인정보 노출 밴쿠버중앙일.. 17.02.18.
7856 캐나다 올 겨울 강설량 BC주 평균 79%, "눈 많이 내린 겨울 아냐" 밴쿠버중앙일.. 17.02.18.
7855 미국 섬머 프로그램 준비 서두르세요 file 코리아위클리.. 17.02.18.
7854 미국 오바마 케어 대안 없이 즉각 폐지 힘들다 코리아위클리.. 17.02.18.
7853 미국 공화 의원들, 가족이민 제한한 이민개혁안 추진 코리아위클리.. 17.02.18.
7852 미국 매년 2월 입장료 인상하는 디즈니 월드 코리아위클리.. 17.02.18.
7851 미국 미국인 결혼 비용은 평균 3만5천달러 코리아위클리.. 17.02.18.
7850 미국 “이재용 구속은 박영수 특검의 힘겨운 승리” 코리아위클리.. 17.02.18.
7849 미국 트럼프 쌍심지, 이민사회 공포 file 뉴스로_USA 17.02.23.
7848 캐나다 밴쿠버 고등학교에서 인종차별 낙서 발견 밴쿠버중앙일.. 17.02.23.
7847 캐나다 BC 교통부, 라이온스 게이트에 익스트림 스포츠 허가할까 ? 밴쿠버중앙일.. 17.02.23.
7846 캐나다 레이크 장관, "현 연방 정부 협상하기 까다로운 상대" 밴쿠버중앙일.. 17.02.23.
7845 캐나다 밴쿠버, 교통정체 캐나다 1위 불명예 차지 밴쿠버중앙일.. 17.02.23.
7844 캐나다 밴쿠버시 상징 로고 교체 계획 밴쿠버중앙일.. 17.02.23.
7843 미국 섬머 프로그램 준비 서두르세요 file 코리아위클리.. 17.02.23.
7842 미국 낯익은 맥도널드 건물 모습 사라진다 코리아위클리.. 17.02.23.
7841 미국 플로리다 딸기철 돌아왔다… 플랜트 시티 ‘기지개’ 코리아위클리.. 17.02.23.
7840 미국 작년 플로리다 방문객 1억1280만명, 6년 연속 ‘전미 1위’ 코리아위클리.. 17.02.23.
» 캐나다 불법 약물 정책변화 주장 시위. 2백여 명 참가 밴쿠버중앙일.. 17.02.24.
7838 캐나다 써리, 캐나다 데이 전후 BC주 출신 세계적 아티스트들 공연 밴쿠버중앙일.. 1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