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7-4b.jpg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21일, 개인 인터넷 방송을 이용하여 입후보 예정자 B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혐의로 브라질에 거주하는 A씨를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A는 지난해 말, 유튜브의 개인 방송채널을 이용하여 입후보예정자 B의 부친이 ‘인민군 상좌 출신’이라는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B를 ‘빨갱이’, ‘짐승보다도 못한 인간 말종’, ‘북한으로부터 조종당하는 로봇’이라고 비방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방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가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 혐의로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는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유포 및 비방·흑색선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비방·흑색선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0일까지 총 1,701건의 비방·흑색선전 게시물을 삭제 조치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하는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면서, 유권자들 또한 무차별한 비방·흑색선전 보다는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으로 판단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0 프랑스 삼성, 혁신적인 갤럭시 S8 준비 중 프랑스존 16.12.15.
449 프랑스 헌법재판소, 과연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 최고의 권력기관인가? 프랑스존 16.12.15.
448 프랑스 33대 프랑스 한인회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프랑스존 16.12.23.
447 프랑스 33대 이상무 호, 잘 할 때까지 2년 더~! 프랑스존 16.12.23.
446 영국 서경덕, 런던정경대 ‘한국홍보’ 특강 file 뉴스로_USA 17.01.13.
445 독일 독일 세월호 1000일 추모집회 file 뉴스로_USA 17.01.16.
444 독일 獨슈투트가르트 시국난장토론회 file 뉴스로_USA 17.01.31.
443 프랑스 세대간의 존경, 사랑 나누는 재불한인들 프랑스존 17.02.21.
442 프랑스 파리 케이콘 한식 행사도 최순실 작품 프랑스존 17.02.21.
441 프랑스 한국인 단체관광객, 파리서 괴한들에 강도 피해 프랑스존 17.02.21.
440 프랑스 권순철, 알랭 소레이 듀오전 프랑스존 17.02.21.
439 프랑스 파리근교 폭력시위 확산일로 프랑스존 17.02.21.
» 프랑스 비방·허위사실 공표한 재외선거인 고발 프랑스존 17.02.24.
437 프랑스 제98회 삼일절 기념식 및 도전 골든벨 대회 프랑스존 17.02.24.
436 프랑스 불국사와 석굴암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프랑스존 17.02.24.
435 프랑스 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들에게 고함 프랑스존 17.02.24.
434 프랑스 루이뷔통 재단의 추킨 전시회 3월5일까지 연장 프랑스존 17.03.04.
433 프랑스 러시아 인 부부, A1고속도로에서 귀중품 13만 유로 강탈당해 프랑스존 17.03.04.
432 프랑스 프랑스 여성 3명중 1명이 불륜 경험 프랑스존 17.03.04.
431 프랑스 지난 해 파리 관광객 1,500만 명 감소 프랑스존 1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