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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토) 라스콜리나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텍사스 슛아웃 주최 한인초청만찬에는 한인사회 주요인사를 비롯해 170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텍사스 슛아웃, 달라스 한인사회와 “함께 간다

11일(토) LPGA 텍사스 슛아웃 주최 ‘한인초청만찬’ 성황리 개최

한인 갤러리들의 응원과 한인 사업체의 스폰서십 당부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전 세계 골프 여제를 가리는 텍사스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텍사스 슛아웃(LPGA Texas Shootout)이 달라스 한인사회와 손 잡았다.

지난 11일(토) 라스콜리나스 골프클럽에서는 LAPG 텍사스 슛아웃 한인초청 만찬이 개최됐다. LPGA 텍사스 슛아웃 주최측이 마련한 이번 만찬에는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를 비롯해 170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가장 눈에 띤 참가자는 골프 꿈나무. 이날 행사에는 문종현(12세), 그레이스 조(16세), 셀리 손(16세), 박보현(14세) 등  달라스 지역의 촉망받는 골프 영재 4명이 자리를 함께 해 한인사회의 격려와 응원을 몸소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한층 성숙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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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인초청만찬은 4명의 한인 골프 꿈나무들이 참가, 자신의 꿈을 한층 성숙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인 갤러리들의 응원, 한인 선수들에게 힘된다!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대회 기간중 한인 갤러리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당부했다.

LPGA 투어 아시아 부사장 겸 이사인 션 편(Sean Pyun) 씨는 “대부분의 한국선수들은 대회 참가 중 어디선가 들리는 한국어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며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람과 응원을 당부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텍사스 슛아웃은 4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라스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30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최근 무서운 기세로 전력을 회복해 세계대회를 평정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가 우승컵을 노린다.

또한 지난해 우승자인 신지은 선수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고(뉴질랜드 한인2세) 등이 출전해 불꽃튀는 샷대결을 벌일 예정이어서, 골프 애호가들의 짜릿한 관전이 예상된다.

관람 티켓은 1일 2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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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인사 등 17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했다.

 

LPGA 광고, 전세계에 한인커뮤티니 성장 알리는 매개체

 

LPGA 주최측이 대회 개막을 한달 여 앞두고 한인 만찬을 개최한 데는 한인 갤러리들의 관람 뿐 아니라 한인사업체와의 연계를 염두해 둔 것으로 풀이된다.

대회를 관전하는 4만명의 관객과 전 세계 40여개국에 생중계되는 광고시장에 한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주최측의 러브콜인 셈.

실제로 이번 대회에는 JJ 골프 아카데미, 올림피아 골프텍,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사무실, 애드팝, 리틀 카타나, Ahoyama, KTN 등의 한인업체들이 후원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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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이 스미스 홍보대사는 "LPGA와의 연대 강화를 통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증진시키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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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석찬 회장은 "가능한 역량 안에서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태극낭자들에게 힘을 더해주자"고 독려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진이 스미스 LPGA 텍사스 슛아웃 홍보대사는 이와 관련 “한인 골프 꿈나무들에게 프리 골프 클리닉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LPGA와 한인사회와의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세계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적 성장을 홍보할 수 있는 LPGA 광고 스폰서 십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석찬 한인회장은 “텍사스 슛아웃에서 한인사회에 다양한 행사 참여를 요청해온 것은 무척이나 의미있는 일”이라며 “가능한 역량 안에서 적극참여함으로써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태극 낭자들에게 힘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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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을 통해 LPGA 출전 경험 등을 진솔하게 밝힌 이일희 선수.

 

이일희 선수 참여, 한인들과 즐거운 시간

 

한편 이날 만찬에는 2010년 LPGA에 데뷔, 2013년 큐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는 이일희 선수가 참가, 션편 LPGA 투어 아시아 부사장과 토크쇼 형식의 일문일답을 가져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관련기사 [텍사스 슛아웃] 이일희 선수와의 일문일답 )
2년전부터 달라스에 거주하고 있는 이일희 선수는 만찬이 끝난 후 참가한 한인들과 사진을 찍는 등 격의없는 친근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일희 선수는 이날 만찬에서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 한인들의 응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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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뉴스 [텍사스 슛아웃] 이일희 선수와의 일문일답

 

지난 11일(토) 라스콜리나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주최 한인초청만찬에는 2013년 큐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이일희 선수가 동석했다. 

이일희 선수는 이날 행사중 션 편 LPGA 아시아 부사장과 대담형식의 일문일답을 진행,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생활의 소감과 올해의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이일희 선수의 일문일답이다.  >> 기사보러가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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