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2일 북경에서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위안부" 강제연행은 일본군국주의가 2차대전기간에 아시아 등 피해국인민들에게 범한 엄중하고 파렴치한 죄행으로서 증거가 확실하며 부인할수 없다고 표시했다.

화춘영 대변인의 이 태도표시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내각관방장관이 최근에 "위안부"강제동원을 부인한 발언을 겨냥한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내각관방장관은 지난 21일 참의원 내각위원회의 질의를 받은 자리에서 고노 요헤이 전 내각관방장관이 1993년에 "고노담화"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강제연행"사실을 인정한 것과 관련해 여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면서 일본정부는 이를 부인하며 일본의 명예와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표시했다. 동시에 스가 요시히데는 일본정부는 "고노담화"를 수정할 의향이 없다고 재천명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상술한 발언에 대해 중국측은 크게 주목하고 있다면서 "위안부" 강제연행은 일본군국주의가 2차대전기간에 아시아 등 피해국인민들에게 범한 엄중하고 파렴치한 죄행으로서 증거가 확실하며 부인할수 없다고 표시했다.

그는 이 력사죄행과 사실을 부인하려는 모든 시도는 일본측이 력사를 번복하려는 동향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성을 높여 정반대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