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역사상 가장 큰 확장 사업, 애니멀 킹덤에 자리잡아
 

pandora.jpg
▲ 애니멀킹덤 판도라 구역내 공중 암석 모습. ⓒ 월트디즈니월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올해 월트디즈니공원의 주력 프로젝트인 '판도라-더 월드 오브 아바타(Pandora ? The World of Avatar)'가 지난 28일 문을 열었다. 판도라는 디즈니 테마 공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확장 사업이다.

월트디즈니 4개의 테마공원 중 하나인 애니멀 킹덤에 자리잡은 판도라는 2009년에 나온 영화 ‘아바타’ 속에 등장하는 환상의 행성이다.

판도라 테마구역은 애니멀 킹덤 입구와 가까워 입장객들은 주차장에서 내리자 마자 공원의 왼쪽으로 판도라의 거대 암석이 공중에 떠있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을 설레게 된다. 이곳은 본래 캠프 미키 미니 테마구역이었으나 판도라 세계로 탈바꿈했다.

판도라 테마구역 스토리는 관광객이 지구를 떠나 판도라 행성을 여행하며 원주민 나비족의 특정 공간인 계곡을 방문한다는 것으로 짜여있다.

구역은 떠있는 산 외에도 푸른 이끼와 기이한 식물들이 가득찬 판도라의 밀림으로 장식했다. 입장객들의 관심사인 놀이기구는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비 리버 저니(Na'vi River Journey)’와 ‘플라잇 오브 페시지(Flight of Passage)’이다.

전자는 나비 강을 따라 영화 아바타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보트 라이드로, 형광 생물들이 빛을 터뜨리는 가운데 어둠속을 헤쳐 나가는 재미를 담았다. 후자는 시뮬레이터 형식의 탑승물로 영화에서 가장 역동적인 파트를 담당하는 마운틴 밴쉬라는 거대한 새를 타고 나는 듯한 체험을 주는 어트랙션이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