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 거주하는 신 모씨 부부가 마약 판매 및 소지 혐의로 체포돼 달라스 한인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특히 신모 씨 부부가게에서 적발된 마약은 북텍사스 역사상 두번째로 큰 규모로 파악돼 향후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적잖은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이 신 씨 부부가 운영하는 갈랜드 소재 미용재료상 업소를 급습한 건 지난 13일(목) 오후.

갈랜드 경찰은 이날 최소 200파운드의 K2 마약을 적발, 신 씨 부부를 현장에서 체포, 기소했다. 적발된 마약은 25만달러 상당의 엄청난 양이다.



소식이 전해진 후 한인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신씨를 아는 대다수 한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한편, 일각에서는 “마약 판매는 어떤 변명도 통할 수 없다”며 달라스 한인사회에 전해진 마약 소식을 안타까워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의하면 이번 수사는 익명의 제보자와 비밀정보, 같은 혐의로 체포된 사람들에게서 얻은 다각적인 정보를 토대로 2013년부터 체계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법약물소지 및 운반 혐의를 받은 신 씨 부인은 보석금 5만달러, 운반 목적의 불법약물 소지 혐의가 적용된 신 씨는 2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newsnetus.com


  • |
  1. K-2+.jpg (File Size:308.0KB/Download:2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30 미국 ‘풀뿌리 민주주의와 공공외교’ 정석 보여 준 미주민주참여포럼 file YTN_애틀란타 22.11.17.
352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자치시 통폐합 지지 여론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3528 캐나다 순직 여경 장례식 부적절한 행동에 비난 받는 써리 시장 당선자 밴쿠버중앙일.. 22.11.04.
3527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10월 주택거래 전년 대비 감소세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3526 미국 미국 뷰티업계 대표주자 '키스그룹', 내년 세계한상대회 후원 file 코리아위클리.. 22.09.26.
3525 미국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외국인에 비자특례 …”동포가족 대상 1년간 시범운영” file YTN_애틀란타 22.09.14.
3524 미국 “한미양국의 우정과 동맹은 더욱 강력해질 것” file YTN_애틀란타 22.09.01.
3523 미국 XFL 샌안토니오, 감독에 한국계 풋볼스타 하인즈 워드 영입 file YTN_애틀란타 22.09.01.
3522 미국 한국 전통 춤사위가 그린 ‘제주’ 그리고 ‘해녀’ file YTN_애틀란타 22.08.30.
3521 미국 한국 영화 '외계+인 1부', 플로리다 주요도시서 개봉 file 코리아위클리.. 22.08.29.
3520 미국 박정환 전 연합회장, 태권도 명예의전당 '평생공로상' 받아 file 코리아위클리.. 22.08.29.
3519 미국 문재인 전 대통령 “초당적인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동 중요” file YTN_애틀란타 22.08.27.
3518 미국 [TexasN] 고공행진 미국 주택가격, 3년만에 하락세 들어서 file YTN_애틀란타 22.08.25.
3517 미국 "흙 다시 만져 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 file 코리아위클리.. 22.08.22.
3516 미국 마이애미한인회선관위, 남정채 신임회장 추대 file 코리아위클리.. 22.08.22.
3515 미국 '세계한인의 날'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 file 코리아위클리.. 22.08.07.
3514 미국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2.07.10.
3513 미국 제1회 장애인 체육대회, ‘미니 선수단’ 애틀랜타 8위 코리아위클리.. 22.06.27.
3512 미국 노근리사건 희생자 및 유족, 명예회복 신청 받는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5.23.
3511 미국 "선조들의 성과, 2세들에게 잘 전달돼 열매 맺기를" file 코리아위클리.. 2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