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육기업 CGI 그룹의 정문현 회장 부부

아동 정신건강 치료 병동의 조셉 정 라운지

 

 

빠른 정신문제 치료를 요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첨단 병동을 위해 한인 독지가가 큰 뜻을 나누었다.

캐나다 최대 교육그룹인 CGI의 정문현 회장과 정성자 부부가 써리 메모리얼 병원의 최첨단 정신건강병동 건립에 일조를 했다.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는 6세부터 17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Stabilization Unit (CAPSU)이름의 새로운 병동이 올 봄 문을 열었다.

정 회장 부부는 CAPSU에 조셉 정 라운지 건설 비용을 기부했다.

 

이 라운지는 회전하는 의자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정서에 도움을 주는 그림 등 정신문제 치료를 받으며 따분하지 않도록 해줄 의료적으로 세심한 배려가 된 치료 공간이다.

 

CAPSU 응급하게 정신문제를 치료 받을 필요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일주일간 입원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진 병동이다. 

 

정 회장 부부도 정신건강문제를 가졌던 아들 조셉 정을 돌보면 겪었던 힘든 경험을 통해 많은 정신건강문제 자녀들 둔 다른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됐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이 일찍 문제가 발견돼 최첨단 시설 속에 전문 의료진에 의해 일주일간 빠른 집중 치료를 받으면 많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절실한 시설이다.

 

정회장은 매년 한인 목사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비롯해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기여해 오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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