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대학 윤윤진, 연변대학 리종훈, 절강월수외국어학원 류은종 등 3명의 교수들이 《연변대학<와룡학술>》상을 받아안았다.

연변대학과 한국 고등교육재단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연변대학 <와룡학술>》상은 국내 유일한 조선한국학학술상으로서 중국의 한국학연구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우수학자들을 고무격려하려는데 그 취지를 두었는바 2007년부터 올해까지 8회째 시상해왔다.

연변대학에서 있은 제8회 연변대학《와룡학술》상 시상식에서 길림대학 윤윤진교수는 《학문의 고봉에 오르는 길에는 오직 피타는 노력만이 있다. 은사님들과 선배 동료들의 가르침으로 난관을 이겨냈다》면서《<유래무왕비예야(有來無往非禮也)>의 참뜻을 되새기면서 얻고 받은것을 모교에, 동료 후배들에게, 그리고 학문에 갈증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갚으면서 인생을 살아가련다》고 밝혔다.
길림대학 윤윤진교수는 《학문의 고봉에 오르는 길에는 오직 피타는 노력만이 있다. 은사님들과 선배 동료들의 가르침으로 난관을 이겨냈다》면서《<유래무왕비예야(有來無往非禮也)>의 참뜻을 되새기면서 얻고 받은것을 모교에, 동료 후배들에게, 그리고 학문에 갈증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갚으면서 인생을 살아가련다》고 밝혔다.

연변대학 교정을 떠난지 10년이 된 절강월수외국어학원 류은종교수는 《학문의 길에서 용기백배 달릴수 있도록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되고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여준 스승, 동반자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나서 《중한조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가는 마당에서 실제 행동으로 연변대학의 영예를 떨쳐감에 유한한 한생을 바치련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리종훈교수는 《와룡학술상을 자신에 대한 고무격려와 편달로 삼고 금후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조선한국력사와 문화연구 관련 사업들에서 더욱 훌륭한 업적을 쌓으련다》고 표했다.

제1회부터 지금까지《와룡학술》상을 안은 수상자들로는 석원화, 김호웅, 오상순 등 전국 각지 대학의 교수들 도합 22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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