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을 위한 헬스 서비스 박람회가 성대히 개최되었다.
의료와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검진까지 해주는 건강 박람회는 타민족들을 위한 행사들이 매년 개최되고 있으나 한인들을 위한 것은 없어 앨버타 헬스리전에서 근무하는 실비아 송씨는 그 동안 안타까움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1년전 처음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이후 캘거리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12명으로 준비팀을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수개월간의 노력 끝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약 300명의 교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된 본 행사는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해 주었으며, 이외에도 헤어, 네일, 마사지 무료 서비스도 제공되었으며 전체 봉사자만도 116명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개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한편 3대의 의료버스도 동원되어 피검사, 혈당 검사와 체질량 감사 등 다양한 검사도 해주었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건강 세미나도 열렸는데 김병규 전문의, 길이룡 약사와 유승보 치과의사가 수고해 주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데이케어도 운영되었고 한인약사들도 부스를 마련해 건강상담은 물론 약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
행사장에서는 캐나다에서 필요한 각종 의학상식 및 간단한 영어표현들이 정리된 한/영 의료 핸드북을 나누어 주었는데, 추가로 필요한 경우 한인회에 연락하면 얻을 수 있다. (구입비: 후원금 5불) 모든 방문객들에게는 기념가방과 CO-OP에서 제공되는 간식들이 제공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들도 전달되는 등 5시간동안 축제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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