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한인 단체장,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이동규 영사 간담회 개최 … 포트워스 동포사회 주요 현안 논의 및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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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포트워스 한인회 니콜 오칸래 회장, 포트워스 한국학교 김미령 교장, 포트워스 한국여성회 제니 그럽스 회장, 포트워스 한국노인회 신평일 회장,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이동규 영사.

 

포트워스 한인 단체장들이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이동규 영사와 간담회를 갖고 포트워스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달 27일(화) 달라스 한인타운 모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규 영사를 비롯해 포트워스 한인회 니콜 오칸래 회장, 포트워스 한국 노인회 신평일 회장, 포트워스 한국여성회 제니 그럽스 회장, 그리고 포트워스 한국학교 김미령 교장이 참석했다.

이동규 영사와 단체장들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는 앞으로 포트워스를 포함한 태런 카운티 한인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신평일 노인회장과 제니 그럽스 여성회장은 올 초 비영리 단체 승인을 받았다는 좋은 소식을 알렸다. 

포트워스 한국여성회는 오는 9월 30일 한가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에 열린 한가위 축제에 포트워스 지역 한인동포들이 참가해 고국의 향수를 달래는 좋은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포트워스 한국학교 김미령 교장은 한인 2세를 교육을 위해 올 가을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올 연말에 있을 페스티벌에 좋은 아이디어를 내 포트워스 한인동포들을 위로하고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지난 5월 있었던 ‘DFW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DFW Dragon Boat Festival)에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와 한식을 홍보했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또 같은 달 열린 경로잔치에서도 많은 한인동포들과 6.25참전용사 가족들을 초청해 훈훈한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오칸래 회장은 “영사출장소에서 포트워스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는 것에 단체장들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관심이 포트워스 한인사회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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