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재외동포위원장에 임명됐다. 사진출처_김석기 의원 홈페이지.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임명

재외동포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역임 … “당과 재외동포의 가교역할 할 것”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25개 주요당직 인선을 발표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7일 재외동포위원장에 김석기 의원을 임명했다.

제20대 국회 진출 후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김석기 신임 위원장은 "750만 재외동포들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재외동포청 신설, 선진국형 재외국민 안전시스템 구축 등 재외동포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입법활동 등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천명하는 한편,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재외동포 사랑방으로 오픈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경북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 한국 공항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구는 경북 경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