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도어’ 20개 선망 직종 발표, 최고 연봉은 ‘엔지니어링 메니저’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연봉과 각종 혜택을 기준으로 미국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종은 무엇일까.

 

직업 사이트로 유명한 글래스도어(Glassdoor)가 20일 미국내 ‘선망 직종’ 20개를 조사 발표했다. ‘선망 직종’은 모두가 10만달러 이상의 연봉에 각종 혜택과 특전을 주는 직종들이다.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선망 직종 1위는 연봉 중간치 11만2000달러의 ‘크리에이티브 메니저’였다.

 

크리에이티브 메니저는 회사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고객 증진 등과 관련된 홍보 전략 및 실행 업무를 총괄하는 직종으로, 경험은 물론 전문적 지식을 갖춘 스토어 및 관련 부서 총괄 운영자를 말한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불루울프, 에델만 파이낸셜 서비스, 워너브러더스 엔터네인먼트 그룹, NFL, 삭스 피프스 에비뉴, 월트 디즈니 월드 등 굴지의 기업에서 이들을 필요로 한다. 연봉이 높고 여타 회사보다 혜택이 좋다보니 경쟁이 치열해 1200여개의 자리 밖에 빈자리가 없다. 그나마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등에 집중해 있다.  

 

글래스도어의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직종은 각각 17위와 10위에 오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메니저와 특허 변호사였다. 이들 직종은 연봉 중간치 15만불로, 선망 직종 중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종들이다. 현재 특허 변호사는 미 연방 법원과 독점 금지국에 1100여개의 자리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나이키, 구글 등에 1300여개의 자리가 오픈되어 있다.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미국인들이 선망 직종 20위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의 숫자는 오픈되어 있는 자리이다.

 

20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00,000(48,065)

19위 테크니컬 프로젝트 메니저 $100,000(1,749)

18위 하드웨어 엔지니어 $110,000 (1,494)

17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메니저 $150,000(1,305)

16위 디자인 메니저 $108,500(1,704)

15위 파이낸셜 플래닝과 분석 메니저 $115,000(1,380)

14위 프로덕트 메니저 $110,000(17,731)

13위 프로덕트 마켓팅 메니저 $116,000(2,537)

12위 테크놀로지 메니저 $140,000(2,294)

11위 메니지먼트 컨설턴트 $110,000(3,567)

10위 면허 변호사 $150,000(1,125)

9위 엔지니어링 메니저 $145,000(5,263)

8위 의료 섭외 연락 담당자 $140,000(1,373)

7위 파이낸스 메니저 $118,000(6,445)     

6위 물품 조달 메니저 $104,000(1,205)

5위 약사 $120,000(4,213)

4위 물품공급 체인 메니저 $102,000(1,668)

3위 데이터 과학자 $110,000(6,875)

2위 IT 메니저 $118000(2,718)

1위 크리에이티브 메니저 $112,000 (1,243)

 

  • |
  1. images.jpg (File Size:11.3KB/Download:1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57 미국 플로리다 도시들, '베스트 은퇴지' 상위권 휩쓸어 file 코리아위클리.. 21.10.31.
2156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 집단면역? 양성률 5%이하 한달 이상 지속 file 코리아위클리.. 21.10.31.
2155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50주년... 세상 놀라게 한 '매직 성장' file 코리아위클리.. 21.10.31.
2154 미국 비극적 결말 맞은 플로리다 커플... 영구 미제 사건 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1.10.31.
2153 캐나다 대중교통 이용만 해도 항공권 등이 걸린 경품이 쏟아진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2.
2152 캐나다 올 여름 혹서기 BC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59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2.
2151 캐나다 캐나다 유통 체인점 평판, 코스코 1위, 월마트 최하위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2.
2150 캐나다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문화적 다양성협회 모범 노인 표창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3.
2149 캐나다 2021 밴쿠버 한국문화 주간 행사 마무리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3.
2148 캐나다 BC 11월 확진자 수 큰 폭 감소로 시작, 사망자 여전히 많아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3.
2147 캐나다 밴쿠버 4인 가족 최저임금으로 못 살아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5.
2146 캐나다 피터 줄리앙 하원의원 뉴비스타 한인공립요양원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5.
2145 캐나다 한인신협, 뉴비스타 요양원 위한 기부금 무궁화재단에 전달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5.
2144 캐나다 BC, 지난 5년간 전국 인구·사실혼 인구 증가율보다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6.
2143 캐나다 "이젠 한국 전통 침구류도 주목 받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6.
2142 캐나다 전국적으로 고용 대유행 이전으로 회복세 file 밴쿠버중앙일.. 21.11.06.
2141 미국 섬머 타임 11월 7일 해제 file 코리아위클리.. 21.11.08.
2140 미국 바이든, 사회복지예산안 규모 반절 줄인 절충안 내놔 file 코리아위클리.. 21.11.08.
2139 미국 체포 불체자 수 10년 만에 최저... 트럼프 시절의 절반 file 코리아위클리.. 21.11.08.
2138 미국 미국 연말 소매판매 역대 최고 10.5% 증가할 듯 file 코리아위클리.. 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