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집 대출금 못 갚는 사람들 늘어나




주택 대출 자금을 통해 집을 구입한 사람들 가운데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문제에 봉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지난 6개월 동안 집 대출금을 갚지 못한 사람들이 십만 명이 넘는다.




네덜란드 기사 46 사진 출처 thinkstock.jpg 




지난 4 25일 발표 된 네덜란드 신용 등기소(BKR)의 주택 대출금 측정 표준에 의하면 6개월 사이 대출금 상환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가 8769명이 늘어나 총 대출금 문제에 봉착한 사람 수가 100,581명로 조사되었다하지만 이러한 증가 폭은 그 전 6개월과 비교하면 그렇게 큰 것은 아니다




그 이전 6개월 사이에는 대출금 상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9924명이나 늘어났었다. “정말 급격한 증가는 조금 완화된 수치이지만 아직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라고 신용등기소의 패터르 판 덴 보쉬는 말한다이렇게 주택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업과 이혼의 증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신용 등기소의 패테르 판 덴 보쉬는 주택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 그룹과 마찬가지로 위험한 군의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아직 표면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140만 명의 사람들이실 소유의 집 가격보다 더 많은 주택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이러한 대출 빚을 지고 있는 가정들은 은행과 정부를 향한 잠재 되어 있는 큰 위험 요소이다만약 이러한 가정이 실업이나 이혼과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면 곧 경제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경제협력 개발기구는 네덜란드 주택 대출에 대한 규칙들을 더 세분화 하기를 제안했다경제협력 개발 기구에 의하면 네덜란드에서 주택 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나면 대출금을 주택의 거래 가격보다 낮게 규정해야 한다고 한다대출금이 주택 가격보다 낮게 측정되는 것은 경제 악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더 나빠지는 것에 대한 완충 작용을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주택 대출금에 대한 세금 감면을 서서히 없애 가기를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제안했다그래야만 대출자들이 그들의 대출금을 갚는데 더 열심을 낼 것이다.




네덜란드/벨기에 유로저널 이은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 유럽 19객 배포되는 주간신문  유로저널  www.theeurojournal.com  >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30 프랑스 프랑스 입양인 모임, ‘한국의 뿌리협회’ 합창단 아뜰리에 file 파리광장 23.06.13.
1029 프랑스 [인터뷰]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에게 듣는다 프랑스존 23.06.09.
1028 프랑스 한국전 참전 용사의 앵글에 담긴 1953년 대한민국 프랑스존 23.06.09.
1027 프랑스 부산 시장 뒷골목, 파리지앵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다 프랑스존 23.06.09.
1026 프랑스 아름다운 부산의 물결, 파리를 덮는다 프랑스존 23.06.09.
1025 프랑스 희망을 꿈꾸는 갤러리스트 이혜숙 프랑스존 23.06.09.
1024 프랑스 큰 족적 남기고 떠나신 이진명 교수님을 추모하며 프랑스존 23.06.09.
1023 프랑스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 파리에서 특별전 file 프랑스존 23.06.09.
1022 프랑스 5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직지... 활자체의 정교함에 경이로움마저 프랑스존 23.06.09.
1021 파리, 어디에서 찍어야 멋지게 나올까? 프랑스존 23.06.09.
1020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프랑스존 23.06.09.
1019 프랑스 [제보] 선천적 복수국적으로 피해 입은 어느 한불 가정의 자녀 file 파리광장 23.06.02.
1018 프랑스 이진명 교수 장례식 -파리 외곽, 클라마르 파크드라메종에서- file 파리광장 23.05.30.
1017 프랑스 대한민국을 이끄는 젊은 멘토와 차세대 한불 청년들의 만남 file 파리광장 23.05.30.
1016 기타 헝가리, 우크라이나에 무기 넘겨주지 않는다… file 라이프프라자 23.03.06.
1015 프랑스 안과 밖, 차원의 경계를 허무는 민정연 작가 file 프랑스존 22.11.23.
1014 프랑스 홍재하 지사, 마침내 고국 품에 영면하다 프랑스존 22.11.23.
1013 프랑스 갈수록 진화하는 온라인, SNS 사기 프랑스존 22.11.23.
1012 프랑스 한국문화, 이젠 함께 향유하는 시대로 프랑스존 22.11.23.
1011 프랑스 프랑스 한인사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하라 프랑스존 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