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빙위원 전원 사퇴…새 청빙위원회 구성키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지난 30일(일) 오후 1시 본당에서 공동의회를 갖고, 고 정인수 목사의 유고로 새로운 담임목사를 청빙하기 위한 그간의 청빙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를 받았다.

 

55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열린 이날 공동의회에서 이문삼 장로는 그간의 청빙과정을 설명하고 청빙위원회가 교회에 천거할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11명의 기존 청빙위원들은 전원 사임하고 새로운 청빙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안건에 대해 투표로 결의했다. 이에 성도들은 10여 개월간 수고한 청빙위원들에게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새 청빙위원회가 언제 누구로 구성되는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교회측은 이번 주말 경에 청빙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공동의회는 한병철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애틀란타 노회 한인교회 컨설턴트이자 복음주의 연합 총무인 조현성 목사 그리고 애틀란타 노회 총무인 다나 웰스 목사가 함께 했다.

 

교회측은 “2시간 가량 걸린 공동희외가 은혜롭게 잘 마무리됐다”며 “성숙한 연합장로교회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이번 공동의회 결의에 따라 당분간은 심우진 임시당회장 체재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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