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패스, 캐릭터 식사 등 여행객들 질문 많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올랜도는 미국인들이 평생 한번은 방문해보길 원하는 도시이다. 이곳은 디즈니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리고 시월드와 같은 세계적인 테마공원들이 밀집돼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가족여행지로도 첫 손가락에 꼽히고 있다.

디즈니월드를 방문하기 전에 여행객들은 웹사이트나 여행 에이전시를 통해 사전에 각종 정보를 얻어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길 원한다. 다음 다섯가지 사항은 디즈니월드를 방문하기 전 여행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이다.

패스트패스(Fastpass)란 무엇인가?
 
fastpass.jpg
▲ 애니멀 킹덤 입구 키오스크에 설치된 패스트 패스 안내판.
 
디즈니월드 테마공원의 패스트패스는 방문객들이 인기있는 볼거리나 탈거리에서 줄을 서지 않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통 인기 장소에서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도 줄을 서야 하기 때문. 디즈니 공원내 총 24개 장소에서 이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24개 장소에 있는 패스트패스 기계가 있는 곳에 공원 입장권을 집어넣으면 패스트패스 티켓이 나온다. 보통 한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을 주는데 이 시간 내에 오면 거의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은 없으며 횟수 제한도 없다. 물론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패스트패스에 적힌 시간 이후에라야 또다른 패스트패스를 얻을 수 있다.

디즈니 패키지나 일년 패스를 다른사람에게 넘길 수 있나?

디즈니월드 입장권은 회수가 되지도 않고 다른사람이 사용할 수도 없다.

몇년 전만 해도 '눈속임' 으로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같은 케이스가 늘어나자 디즈니는 전자 지문장치를 설치, 티켓 임자 외엔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월트 디즈니에 직접 예약하는 것과 여행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하는 것은 무엇이 다른가?

금전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그러나 디즈니공원은 무료전화가 없는데다 전화 예약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물론 웹사이트 예약은 언제든 가능하다.

디즈니 공원은 간혹 디스카운트를 실시한다. 이같은 정보는 여행 에이전시들에게 더 빨리 전달돼 여행객들에게 이로움이 될수 있다. 또 여행 에이전시는 공원이나 리조트에 대한 상세한 알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고객이 궁금해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답해 줄수 있다.

물론 웹사이트에서도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캐릭터 식사(Character Meal)란 무엇인가?

월트 디즈니공원내에는 패스트 푸드점부터 예약이 필요한 고급 레스토랑까지 여러 종류의 식당이 있다. 이중에 특정 식당은 캐릭터 식사를 제공하는데, 손님들은 식사하면서 미키 마우스나 도널드 덕과 같은 디즈니 캐릭터들을 접촉할 수 있다.
캐릭터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은 대체로 부페스타일이며 식당에 지정된 캐릭터는 각 테이블을 방문한다.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적합하며 카메라와 사인북을 준비하면 좋다.

밸류 리조트 객실에 다섯사람이 묵을 수 있나?

디즈니 월드는 총 4가지 타입의 리조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밸류 리조트(Value resort•하루 숙박료 $120 이상), 모더레이트 리조트(Moderate Resort•하루 $180 이상), 딜럭스 리조트(Delux Resort•하루 $350 이상), 그리고 홈어웨이 프롬홈(하루 $450 이상)등이다. 밸류 리조트 객실은 4인 혹은 그 이하 가족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아기 침대에서 잘 수 있는 3살 이하 아이가 끼어 있다면 5인이 허락된다.

5인 가족은 보통 모더레이트 이상 리조트가 적당하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