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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총영사관이 마련한 브리즈번에서의 광복절 리셉션에서 주 정부 및 기업, 각국 영사관 관계자들이 본 행사 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브리즈번 ‘광복절’ 기념 리셉션서... 주 정부-각국 인사 참석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난주 금요일(11일) 제72주년 광복절을 기해 퀸즐랜드(Queensland) 주 정부 및 각계 인사들을 초청, 기념 리셉션을 개최하고 한-호 양국의 발전 동향을 설명했다.

브리즈번 소재 스탬포드 플라자(Stamford Plaza) 호텔에서 열린 이날 국경일 리셉션에는 스털링 힝클리프(Stirling Hinchliffe) QLD 주 의회 원내대표(노동당), 주 야당내각 다문화부의 스티브 미니킨(Steven Minnikin) 의원, 던컨 페그(Duncan Pegg) 주 의원, 그레이엄 페레트(Graham Perrett) 연방 하원의원, 이안 스튜워트(Ian Stewart) QLD 주 경찰청장, 버지니아 그레빌(Virginia Greville) QLD 무역투자부 CEO, 일본 총영사를 비롯한 QLD 주 영사단, 현광훈 QLD 한인회장, 김광연 골드코스트한인회장, 호주 진출 한국 기업 대표 등 130여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윤상수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호주의 한국전 참전과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협력 등을 통해 한국과 호주가 경제, 국방, 안보, 외교 분야에서 준동맹 수준의 파트너십으로 양국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한국 신정부 출범과 문 대통령 특사의 호주 방문 및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양국 정상회담 개최 등 최근 양국관계 발전 동향을 설명했다.

윤 총영사는 이어 QLD 주의 경우 경제 및 인구규모에서 호주내 3위에 해당하는 중요한 지역이자 아시아로의 관문으로서, 특히 ‘고려아연’ ‘썬메탈’ 아연공장 및 ‘한국가스공사’의 GLNG 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 등 자원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기업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약 3만 명의 한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등 양자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하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축구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한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함에 따라 주요 국제 스포츠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임을 부각하면서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힝클리프 원내대표는 국경일 축사에서 “한국과 QLD 주의 활발한 경제분야 협력(자원에너지, 건설, 식품, 금융투자 등)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한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의 QLD 주 방문이 증가하는 등 인적교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양국간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즈번 시티 스티븐 후앙(Steven Huang) 시의원은 오는 9월10일부터 4일간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 및 시장포럼’(APCS)에 그레이엄 쿼크(Graham Quirk) 시장이 약 130명의 대표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계획임을 언급하면서 “한-QLD 주 관계뿐 아니라 자매결연 관계인 브리즈번시-대전시 관계발전에도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 영상 상영, 대회 개요와 준비상황(시설, 티켓판매, 교통대책 등) 소개와 함께 한국 관광(음식, 문화, 주요 관광명소 등)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총영사관은 본 행사를 전후해 행사장 스크린에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 국가홍보 영상 상영 및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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