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년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호주 축구 대표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각광받았던 해리 큐얼(38)이 잉글랜드 4부 리그에 속한 크로울리 타운의 사령탑을 맡은 후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해리 큐얼 감독이 이끄는 크로울리 타운은 4부 리그 선두를 달렸던 스윈든 타운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3-0 완승을 거뒀다.

 

크로울리는 전반 36분 파죽의 연승을 거두고 있던 스윈든 타운의 자살골로 첫 골을 얻은 후 조던 로버츠와 주장 지미 스미스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확정지었다.

 

해리 큐얼 신임 감독은 데뷔전으로 치러진 홈 경기에서 원정팀인 포트 베일에 1-3으로 패한 바 있다.

 

해리 큐얼은 시드니 리버풀 지역에서 출생해 축구 신동으로 각광받으며 EPL의 리버풀에서 활약한 후 이번에 크로울리 타운의 사령탑을 맡아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크로울리 타운은  더모트 드러미 감독을 경질한 후 해리 큐얼을 영입한 바 있다.

 

크로울리 타운은 런던 남부 50km 남부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도시다.

 

해외 생활을 마치고  현대 A-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해리 큐얼은 지난 4월까지 왓포드의 23세 미만 팀을 이끌어왔다.

 

크로울리 타운은 잉글랜드 4부 리그인 ‘리그 투’의 2016-17 시즌에서 24개 팀 가운데 19위에 그친 바 있으며 상위 리그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리 큐얼은 “내 최종 목표는 리버풀 감독을 맡는 것이다”는 말을 누차 해온 바 있어 크로울리 타운 감독 취임은 경력 축적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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