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717505023.jpg

 

 

미주 상의총연·달라스 목회 공작소   휴스턴 수해현장 방문

밴 2대 분량의 수해용품 전달

 

 

달라스 목회 공작소 소속교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상의총연)가 지난 5일(화)  휴스턴 한인회관을 방문해 수해지역 한인들을 위한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목회 공동체에 사역에 협력하는 김세권·윤성은 목사와 상의총연 김영복 고문과 이원호 사무국장이 동행한 이번 수해지역방문은 목회공동체 소속 교회들이 긴급연락망을 가동해 수해민을 돕기 위한 헌금과 옷가지를 수집했고 상의총연은 차량과 비용을 지원해 성사됐다.

이번 방문을 위해 코마트와 식촌식품에서 각각 라면 100박스와 50박스를 지원했고, 목회 공동체 소속 교회들의 헌금으로 구입한 유아용 기저귀, 햇반, 김 등 5000달러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1504717529848.jpg

이번 방문을 위해 코마트와 식촌식품에서 각각 라면 100박스와 50박스를 지원했고, 목회 공동체 소속 교회들의 헌금으로 구입한 유아용 기저귀, 햇반, 김 등 5000달러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회장에 따르면 한인회에 공식 접수된 한인 피해가정만 200가구. 여기에 차량과 주택침수을 비롯해 크고 작은 침수사례들을 합치면 500여 가구에서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버팔러 베이유 강이 범람하면서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고학군의 인근지역이 침수돼 한인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수 지역에서 침수현상이 벌어진 직후 주휴스턴총영사관과 휴스턴 한인회는 체육회, 기독교 교회연합회, 여성회 등 지역단체들을 아우르는 대책본부를 꾸리고 구조대를 편성해 한인 동포들을 구조해왔다.

 

1504717493900.jpg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회장인 지역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수해현장을 함께 방문한 조이풀교회 김세권 목사는 “큰 도움은 아니지만 개척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주었다. 현장에 와서 보지 물길이 있는 곳에는 여지없이 집들이 부서진 처참한 형국이다. 직접 오길 너무 잘했다”며 함께 힘을 모아준 교회와 상의총연에 감사를 전했다.

타주 출장으로 현장 방문에 참석하지 못한 강영기 회장은 상의총연 자체적으로 실시중인 구호성금 모금이 완료되는대로 휴스턴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entence_type.pn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830 미국 [PHOTO NEWS] 세계위안부의 날, 달라스 촛불집회 KoreaTimesTexas 17.08.22.
1829 미국 뉴욕 ‘조파운데이션’ 장학금 수여식 file 뉴스로_USA 17.08.22.
1828 미국 미대륙, 99년만의 개기일식 '달이 태양을 덮었다' 유타에서도 확인돼 file News1004 17.08.22.
1827 미국 올리버스톤 감독 ‘싸드반대’ 시위 동참 file 뉴스로_USA 17.08.23.
1826 미국 평통 마이애미협의회 회장에 장익군씨 file 코리아위클리.. 17.08.24.
1825 미국 잭슨빌 지역 한인회, 김영출 회장 선출 코리아위클리.. 17.08.24.
1824 미국 이어지는 긴 줄… 올랜도한인회 법률상담-한방 서비스 인기 코리아위클리.. 17.08.24.
1823 미국 솔트레이크 한국학교 9/9 개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file News1004 17.08.24.
1822 미국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성료… DFW 49명 참가 KoreaTimesTexas 17.08.24.
1821 미국 한인여성 건강위해 포트워스 여성회가 나섰다! KoreaTimesTexas 17.08.24.
1820 미국 유타 주 Draper 시 허용환 후보 예비선거 결과 5위로 낙마 News1004 17.08.25.
1819 미국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서명지, 전달준비 완료! KoreaTimesTexas 17.08.26.
1818 미국 “위안부 사죄하라!” 美대륙 자전거횡단 韓청년들 file 뉴스로_USA 17.08.27.
1817 미국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재선 성공 file 뉴스앤포스트 17.08.27.
1816 미국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 취임 100일, “동분서주” 뉴스코리아 17.08.28.
1815 미국 “지역 한인 여성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 포트워스 여성회 건강검진 성료 뉴스코리아 17.08.28.
1814 미국 ‘남부연합 논란’ … 달라스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 뉴스코리아 17.08.28.
1813 미국 달라스 동포들 ‘촛불’ 총영사관승격 서명지 “한국으로” 뉴스코리아 17.08.28.
1812 미국 반이민법 SB-4 시행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KoreaTimesTexas 17.08.29.
1811 미국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SB-4 대처법 KoreaTimesTexas 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