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락 전 총리의 담당 변호사, “잉락 전 총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도피를 결정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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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락 전 총리는 8월 25일 대법원으로부터 직무태만에 대한 최종 판결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출처 : kapook)
  직무 태만으로 기소되어 최종판결 선고 전에 도피한 것으로 보이는 잉락 전 총리를 변론하고 있는 변호사가 언론사 취재에 처음으로 응하고 “잉락 전 총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도피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잉락 전 총리는 재임 중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매입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국가에 큰 손실을 준 것 때문에 ‘직무 태만 죄’로 기소되었으며, 지난달 25일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지는 당일에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미 태국을 탈출해 캄보디아와 싱가포르를 거쳐 지금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잉락 전 총리가 대법원에 출석하지 않음에 따라 법원은 체포영장을 발부했었다.
  이러한 가운데 잉락 전 총리의 변호사 나라윗(นรวิชญ์ หล้าแหล่ง)씨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도 연락을 취할 수 없는 상태라고 언급하면서 잉락 전 총리가 사라진 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나라윗 변호사는 “잉락 전 총리가 태국에 있는지, 해외에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녀는 증거 조사 등에 계속 협력적이었다. 판결 당일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짐은 전혀 없었다. 재판 결과가 아니라 정치적 판단을 포함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법원은 9월 27일에 다시 판결을 선고할 예정인데, 잉락 전 총리가 출석할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판결일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연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잉락 전 총리의 판단을 받아들이겠다. 당일 출석여부와 상관없이 내 일을 할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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