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 노대영)는 22일(토) 한국교육원 대회의실에서 한인회장 후보들을 불러 '입후보자 공약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주말 오후 임에도 불구하고 약 40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약발표, 질의/응답, 후보간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호 1번을 받은 조성관 후보는 첫번째 한인회 역점 사업으로 "더불어 함께 하는 실천 한인회" 건설을 내걸었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해 한인회 홈피와 SNS활성화, 한인 인포메이션 데스크 운영을 통해 교민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 리턴 및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기호 2번 윤종관 후보는 "이제는 부지런하고 능동적이며 교민사회를 활기차게 만들 인물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24시간 통합지원센터'운영을 통해 교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겠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교민들은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양 후보가 한인회의 재정상태를 알고 있는가? ", "공약을 실천에 옮기는데 필요한 비용을 어떻게 조달해 나갈 것인가?" 등 주로 한인회 재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였다. 
이에 대해 조 후보의 경우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저희들이 뭐든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후원이나 필요한 기금조성도 원활하지 않겠나 싶습니다."면서 한인사회로 부터 후원을 통해 충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번 윤후보도 "한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겠다고 하면 개인이나 단체들이 후원할 것이고 또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제도를 활용하겠다"면서 한인회 운영비용의 조달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전 한인회로 부터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10,000달러를 이월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 "양 후보는 한인회 정관의 개정의지가 있는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그 돈이 현재 얼마가 남아 있는지 모르지만 지금 열람을 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확인을 한 후 발표하겠다"고 답변했고, 윤 후보는 "오는 29일에 개최될 총회에서 보고가 될 것이고 그때 충분히 의견 개진할 수 있다."고 답했다. 
  2명이 출마한 5대 한인회장 선거이후 오랫만에 복수후보가 나온 이번 선거는 카자흐스탄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국적자이면 투표권이 있고, 오는 29일(토) 오전 9시 30분 부터 16:00까지 한국교육원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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