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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자동차가 현실화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다시 말해 지금은 ‘현실화’가 아니라 ‘대중화’ 시기가 궁금해지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이 부분의 전문가 중 한 명인 미 스탠포드대학교 토니 세바(Tony Seba) 교수는 오는 2024년경 획기적인 자동차 시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 스탠포드대학교 청정에너지 과학자 토니 세바 교수의 ‘무인자동차 시대’ 진단

 

1977년, 일본 츠쿠바 기계공학연구소는 30km/h의 속도로 설정된 코스를 운행하도록 설계된 무인자동차를 제작,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9년 뒤인 1986년, 뮌헨 분데스베대학교(Bundeswehr University Munich) 교수인 에른스트 디터 딕맨스(Ernst Dieter Dickmanns)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완전 자동화의 무인자동차를 설계했다. 이들은 스티어링,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메커니즘을 위해 상황 변화의 이미지를 처리하는 일련의 카메라와 정보를 전달하는 감지기를 밴 차량에 장착했다. 이 차량은 일반 도로에서 최대 100km/h 속도의 운행에 성공했으며, 이들의 연구 성과는 무인자동차에 대한 개념을 일반에 던져 놓았다.

딕맨스 교수팀의 성과가 알려지자 유럽위원회는 ‘프로메테우스’라고 하는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딕맨스는 8년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무인자동차 부문에서 상당한 기술적 성과를 일궈냈다. 프로젝트 최종 시연 단계에서는 2대의 개조된 ‘메르세데스 500 SEL’ 모델이 파리의 다차선 고속도로를 1,000km/h의 속도로 운행했으며 ‘뱀프’와 ‘비타-2’라는 모델은 시간당 최대 130km/h의 속도를 냈다. 또한 자동 차선변경 프로그램을 장착, 속도가 느린 차량을 추월하기도 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우리네 삶 속에 파고들어 그 영역을 확산해가고 있는 현재, 무인자동차는 실제 운용 단계에 아주 가까이 와 있는 상황이다.

무인자동차에는 유리창 안쪽에 도로표지판 인식이 가능한 영상카메라와 위성위치 확인시스템(GPS) 등의 장치가 들어간다. 자동차 지붕에는 레이저 스캐너를 부착해다른 차량을 추월하거나 추월하는 자동차를 피할 수도 있으며 제한속도에 맞는 속도 조절도 가능함은 물론 고속 주행시 차간 거리를 조정할 수도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무인자동차 상용화에 가장 앞선 기업은 구글(Google) 사로 알려져 있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도심 주행에 특화된 것으로, 교통신호를 인식하고 교차로 상황을 확인하는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에서도 무인자동차 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심현철 교수팀이 개발한 무인자동차 ‘유레카’(EureCar)는 고속 주행 실험에서 140km/h로 달리는 데 성공한 바 있다.

 

“개인 차량 소유 개념도 사라질 것...”

 

이제 무인자동차가 지금의 운송 시스템을 대체할 것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변화의 물결이 향후 6년 이내 우리네 삶 전반에 확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6일(화) ABC 방송은 이 분야의 저명 학자인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토니 세바(Tony Seba) 교수를 통해 무인자동차 시대를 진단,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 교수이자 작가이며 벤처캐피털, 기업 운영, 청정에너지 기술 부문에서의 20년 넘는 경력을 기반으로 스스로를 ‘선구자적 이론가’(thought leader)라고 말하는 세바 교수는 교통 체증으로 지쳐있는 출퇴근자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세바 교수는 오는 2024년까지 각 개인의 소유 차량에 대한 개념은 구시대적 생각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또한 현재 차량을 움직이는 내연기관 엔진은 전기자동차에 의해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점도 그의 생각이다.

아울러 자동차 판매에도 큰 변화가 불어 자동차 딜러 비즈니스도 사라지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는 크게 줄어들 것이며 미국의 경우에는 2030년까지 95%의 차량이 이용자 요구에 따라 무인 전기자동차로 대체될 전망이다. 기존의방식대로 생산-판매하는 자동차 산업 시스템과 정유산업의 붕괴도 이어지게 된다.

세바 교수는 자동차 및 관련 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TAAS’(Transport as a Service)라고 칭하고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지금과 같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면서 “하지만 각자의 차량 이용보다는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다시 말해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직접 택시를 불러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 또는 차량공유 서비스가 크게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방식으로 인해 차량 관련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는 교통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세바 교수는 이처럼 ‘자동차 소유에서 접근성’이라는 개념으로의 전환은 변화가 가속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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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린 ‘Asian Leadership Conference’에서 강의를 하는 세바 교수. 무인자동차의 출현은 자동차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게 그의 진단이다.

 

무인자동차, 급진적 기술 도래

 

철기시대는 물레방아에서 시작해 점차적으로 다빈치 헬리콥터, HD DVD 등으로 기술 발전이 진행되어 왔다.

세바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그러나 전기 무인자동차의 출현은 점차적인 발전 과정 없이 급진적으로 도래한 기술이다.

지금의 중형급 자동차는 테슬라(Tesla. 미국의 최대 전기자동차 회사) 모델의 8배에 달하는 비용이지만 1회성 구매 측면에서는 TAAS와 크게 상관이 없다. 무인자동차의 핵심은 일정 이동거리에 대한 비용, 수명이다.

세바 교수는 자동차 관련 분석 시리즈 첫 번째로 지난 5월 출간한 ‘RethinkX’에서 배터리 저장 효율성, 인공지능 차량의 실행 가능성을 가정하면서, 가까운 미래에는 이 차량이 고객의 명확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한 가구가 한해 자동차 유지비로 사용하는 비용은 1만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세바 교수는 무인전기자동차의 경우 이 비용이 90%까지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이들은 돈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비록 좋은 자동차를 갖고 싶어하지만 비용을 감안하면 유지비가 적은 자동차를 선호하게 된다는 얘기다.

 

“호주도 무인자동차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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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경우 무인자동차는 일부 지역에서 시험 운행 중에 있다. 사진은 서부 호주(WA) 퍼스(perth)의 운전기사가 없는 셔틀버스. 현재 이 버스 정기 이용자는 2천 명이 넘는다.

 

현재 호주의 경우 퍼스 남부(South Perth), 다윈(Darwin) 및 NSW 주의 경우 무인자동차 시범 주행을 시작한 상태이다.

NSW대학교 ‘통합운송혁신연구센터’(Research Centre for Integrated Transport Innovation) 연구소장인 트래비스 월러(Travis Waller) 교수는 “호주도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월러 교수는 또한 TAAS라는 새로운 개념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다만 그는 세바 교수가 예측하는 패러다임 변화의 타임 프레임에는 의문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무인자동차를 내놓는 시기를 2025년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월러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무인자동차의 실현은 우선 학교 캠퍼스 환경이나 공항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잘 측량된(well-mapped) 도로, 상대적으로 차량 이용이 적은 환경에서 출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완전히 자율적이고 기능 측면에서도 완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무인자동차 운행 시스템은 여전히 도로 상의 자전거 이용자 등과 같은 불규칙한 상호작용 상황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월러 교수는 “우선 실행 초기에는 제한된 차량이 도로에 배치될 것으로 존다”면서 “우리는 조만간 무인자동차 전용 도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혁명, 더 시간이 필요하다” 의견도

 

우리 역사의 어느 시점에서부터 우리는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는 것을 생각할 수 없게 됐다. 자동차가 없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미국 기반의 기술연구 기관인 ‘가트너’(Gartner) 사의 마이크 램지(Mike Ramsay) 대표는 이제 자동차를 소유한다는 것이 결코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대중교통 수단은 더욱 잘 정비되어 도심 내 주차공간은 더욱 줄어들 뿐 아니라 주차요금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램지 대표 또한 향후 10년 이내 자동차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확신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무인자동차와 관련, ‘가트너’ 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는 무인 자율차량 탑승을 꺼린다는 답변이었다. 물론 많은 이들이 일정 부분 자율로 운행하는 자동차 탑승에는 찬성했지만, 수동으로 작동하는 제어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램지 대표는 컴퓨터와의 상호작용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목적지가 아닌 곳에서 내려달라고 말한 적이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가트너’ 사의 조사에서 많은 이들이 반자동의 무인자동차를 이용하겠지만 수동 제어장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바로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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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동차의 장애물 탐지 시스템. 운행 중인 차량 앞에 놓인 장애물을 선명하게 탐지한다.

 

변화는 어떻게 오는가...

 

램지 대표는 무인자동차 기술의 전개에 대해 “앞으로 5년 정도, 급진적인 발전은 없을 것”이라면서 “엔진문제 진단, 교통경로 변경, 역방향 안내 등의 기술적 측면이 무인자동차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바 교수와는 달리 현재의 내연기관 엔진(internal combustion engine)이 다른 엔진으로 대체되는 것도 30~40년이 더 소요되리라는 예측이다.

어쨌거나 자동차 운행 시스템에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바 교수가 정의한 ‘TAAS 패러다임’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얘기다.

세바 교수가 TAAS 패러다임에 대해 강연을 하면서 활용하는 강연 자료 가운데 하나는 오래된 슬라이드 필름이다. 뉴욕 5번가(Fifth Avenue)에서 열린 부활절 퍼레이드 장면을 담은 흑백 필름이다.

1900년의 풍경을 담은 이 흑백 필름 속의 도로에는 자동차 대신 말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포드자동차는 ‘T 모델’ 생산을 시작했고, 도로에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던 말은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세바 교수는 “지금, 우리는 당시와 같은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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