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등 이민자커뮤니티 대규모 집회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22154552_10209699963366385_3352725324581420614_n.jpg

 

 

불법체류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폐지에 반대하는 이민자 커뮤니티의 투쟁(鬪爭)이 계속되고 있다.

 

민권센터와 시민참여센터 산하 이민자법률보호대책위원회, 이민자보호교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아시안아메리칸연맹, 뉴욕이민자연맹 등 아시안 단체들이 5일 맨해튼 트럼프타워 앞에서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폐지를 반대하고 드리머와 임시 체류 신분(TPS)을 촉구(促求)하는 시위를 벌였다.

 

DACA 수혜자 갱신 신청 마감일에 맞춰 열린 이날 시위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DACA폐지를 비난하고 TPS를 통한 난민들이 계속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22154546_10209699962846372_8222136701434594248_n.jpg

 

 

민권센터 차주범 선임컨설턴트는 “트럼프는 인종주의자들을 대변해 다인종 미국 사회를 과거의 백인만의 영광이 지배하는 땅으로 되돌리려고 한다. 지금도 이민자들은 가족 생이별의 아픔을 당하고 있다. 반이민 정책을 일삼는 정권에 대항하는 힘겨운 투쟁이지만 우리가 지금 싸워야 하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22221726_10209699963886398_2795187207025502020_n.jpg

 

 

한편 DACA) 수혜자들의 갱신 신청 대상자 4명 중 1명은 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내년 3월5일까지 DACA 기한이 만료(滿了)되는 15만4,234명의 수혜자 중 23%에 해당하는 3만6,000명 가량은 갱신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갱신 신청 포기자들이 추방될 위기에 직면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이 작은 범죄라도 연루될 경우 추방 재판에 넘겨질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22228213_10209699961926349_8209737494531834340_n.jpg

<이상 사진 민권센터 제공>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부모따라온게 죄? ‘드리머’ 짓밟는 트럼프 (2017.9.7.)

DACA폐지 행정명령 이민사회 강력반발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551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37 미국 델타 변이 미 코로나 감염자 93%... 중서부 주들 98% 최고조 file 코리아위클리.. 21.08.14.
2436 미국 미국 판매 신차 절반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로 file 코리아위클리.. 21.08.14.
2435 미국 이제 코로나 4차 확산... "나쁜 일이 벌어지고 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1.08.14.
2434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감염 전체 인구의 12%... 연일 기록 경신 file 코리아위클리.. 21.08.14.
2433 미국 플로리다 고속철, 올랜도 역사 잇는 교통수단 제공 file 코리아위클리.. 21.08.14.
2432 미국 플로리다 버마산 비단뱀 사냥대회 600여명 참가 대성황 file 코리아위클리.. 21.08.14.
2431 미국 "마이애미 콘도 붕괴 원인은 '불균형 침하' 때문" file 코리아위클리.. 21.08.14.
2430 미국 플로리다 어린이 코로나 환자 급증... "아동 백신접종은 필수적인 수술과 동일" file 코리아위클리.. 21.08.14.
2429 캐나다 연방 초기총선 마침내 9월 20일로 결정...5주간 선거전 본격 돌입 file 밴쿠버중앙일.. 21.08.17.
2428 캐나다 광복절 소녀상 앞에서 치욕적인 역사를 가진 밴쿠버 한인사회 file 밴쿠버중앙일.. 21.08.17.
2427 캐나다 마침내 BC주정부 내륙으로 불필요한 이동 자제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1.08.17.
2426 캐나다 자유당 재집권 가능성 높지만 과반의석 실패 시 트뤼도 운명은 file 밴쿠버중앙일.. 21.08.18.
2425 캐나다 가디언 한인약국 8월 27일부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밴쿠버중앙일.. 21.08.18.
2424 캐나다 BC 감염 중인 환자 수도 다시 5000명을 넘겨 file 밴쿠버중앙일.. 21.08.18.
2423 미국 텍사스 주지사, 코로나19 감염 “자가격리 중” YTN_애틀란타 21.08.18.
2422 미국 텍사스, 연방정부에 코로나 사망 시신 보관 트레일러 5대 요청 YTN_애틀란타 21.08.18.
2421 미국 [속보] 9월 20일부터 전국민 화이자-모더나 부스터샷 file YTN_애틀란타 21.08.19.
2420 캐나다 가을맞이 서비스 변경되는 트랜스 링크. file 밴쿠버중앙일.. 21.08.19.
2419 캐나다 버나비 1번 고속도로 무단횡단하다 비명횡사 file 밴쿠버중앙일.. 21.08.19.
2418 미국 시카고 약사, 백신접종카드 훔쳐 장당 10달러에 판매 file YTN_애틀란타 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