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라스베가스 총기 참사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중부 최대 도시 시카고에서 주말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7일밤 시카고 브론즈빌에서 총각파티 도중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이 부상당한데 이어 필젠의 사우스쓰룹 스트릿에서 두명의 청년이 총을 맞고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탑승한 차량이 정지신호를 받고 서는 순간 총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사건이 7일 새벽 풀러팍에서 리쿼스토어에서 나오다 총에 맞은 두 남성과 관련한 보복(報復) 범행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새벽 1시55분경 브론즈빌에서는 총각파티에 참석했던 3명의 남성이 총을 맞았다. 이들은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스트채담에서는 강도 범행후 달아나던 두명이 총을 맞고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에선 올들어 총격사건으로 숨진 숫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총 511명이 숨진 바 있다.

 

 

800px-Chicago_Police_SUV.jpg

사진은 시카고 다운타운 www.eh.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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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총기난사 58명 사망 515명 부상 (2017.10.3.)

트럼프 조기 게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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