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푸름 프로젝트 등 한국 3팀 참가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Youn Puluem 1.jpg

 

 

뉴욕에서 ‘범 아시아 댄스 페스티벌(Big Mouth : Pan-Asian Dance Festival)’이 열린다.

 

맨해튼의 유서(由緖) 깊은 예술센터인 92Y 하크니스 댄스센터(Harkness Dance Center)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범아시아 지역 무용단을 소개하는 공연이다.

 

코리아댄스어브로드의 박신애 국제프로듀서가 게스트 큐레이팅을 맡은 이번 공연은 뉴욕, 뉴저지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하는 아시아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대표 작품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했다.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동양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훌륭한 작품과 뛰어난 움직임을 뉴욕 현지의 현대무용계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한국 팀은 윤푸름 프로젝트 그룹을 비롯, BK 댄스 프로젝트, JJbro등 3개 팀이다. 이와 함께 Chieh Hsiung(대만) , Cross Move(대만+중국협력), Abarukas (일본)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안무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각 팀은 대표 작품을 1-2편 씩, 사흘간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공연한다.

 

개막작의 영광을 안은 안무가 윤푸름의 <길위의 여자>는 상하이 국제 현대무용제 Da Dance Stages, 뉴욕 Westfest Dance Festival, 러시아 한국현대무용주간 행사 등 다양한 국제적인 이벤트에 초청을 받은 작품이다.

 

윤푸름은 한국 신진 여성 안무가의 대표주자로, 2011년 '서울 국제안무 페스티벌' 그랑프리(그룹), 2012년 '댄스비전' 최우수작품상 수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섬세하고 정교한 움직임과 밀도있는 호흡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안무로 정평(定評)이 났다.

 

윤푸름 프로젝트 그룹의 주요 작품으로는 <길 위의 여자>, <17cm>, <보다>, <존재의 전이>, <애> 등이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길 위의 여자>와 함께 신작 <보다>를 공연한다.

 

 

web2913-big-mouth-fb_rev1.jpg

 

 

BK 댄스 프로젝트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경험과 흥미로움을 무용수의 움직임과 감정을 통해 예술로 승화(昇華)시키는 작업을 지향한다. 안무가 이보경은 한양대학교 무용과를 졸업, 석․박사 과정을 거쳐 밀물무용단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한양대, 한국예술고등학교, 전주예고 등에서 강사로 재직하다 미국으로 이주, 뉴욕 Ithaca College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직접 솔로로 <Big Mouth>를 선보인다.

 

안무가 전흥렬과 표상만이 협력하여 만든 JJbro는 <훌륭한 사람>을 준비했다. 지난 1월 Japan Society로부터 초청되어 최근 뉴욕에서 공연했다. <훌륭한 사람>은 각각 다른 팀인 ‘JJbro’와 ‘모므로’에서 활동 중인 표상만과 최원석이 협업(協業)한 작품으로 문화역서울284, 제1회 미친광장 페스티벌, 헝가리(부다페스트) 국립극장 Mom, 스페인 빌바오 ACT 페스티벌 등의 초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티켓은 전석 $25이며, 러닝 타임은 총 70분이다. 티켓은 92Y 홈페이지(https://www.92y.org/event/dig-dance-big-mouth)에서 구입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82-10-4441-9943 / *1-917-593-2581) 또는 이메일 (idc.sinae@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

 

 

JJbro 1.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댄싱코리아’ 사흘간 만석 뜨거운 호응 (2015.12.25.)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781

 

  • |
  1. Youn Puluem 1.jpg (File Size:137.7KB/Download:22)
  2. JJbro 1.jpg (File Size:76.3KB/Download:27)
  3. web2913-big-mouth-fb_rev1.jpg (File Size:80.4KB/Download:2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폴란드, 우크라이나 사태로 정치와 경제 모두 불안 유로저널 14.03.20.
3589 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독일 file 유로저널 14.03.25.
3588 G7 정상,러시아 고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file 유로저널 14.03.26.
3587 스페인 천주교신자들,낙태와 동성결혼에 찬성 file 유로저널 14.03.28.
3586 세계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향후 5 년이내 302억 달러 전망 file 유로저널 14.04.08.
3585 캐나다 밴쿠버중앙일보,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와 MOU 체결 file 밴쿠버중앙일.. 14.06.03.
3584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 개최 옥자 14.06.18.
3583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한남수퍼마켓, BC 한인축구협회와 조인식 옥자 14.09.03.
3582 미국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달라스 찾는다” KoreaTimesTexas 15.02.10.
3581 미국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2015 정기총회 개최 KoreaTimesTexas 15.02.13.
3580 미국 “세월호 유가족 달라스 찾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2.27.
3579 미국 만18세 국적포기, 3월 31일 놓치면 “병역의무져야" file KoreaTimesTexas 15.03.21.
3578 미국 추신수, 세월호 1주기 추모 “노란리본 달았다”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7 미국 다운타운에 퍼진 ‘신명나는 우리 가락’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6 미국 중소기업 진출, “달라스 무역관이 돕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4.23.
3575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감사 음악회’ file KoreaTimesTexas 15.04.24.
3574 캐나다 캐나다 한인 노인회 전국대회, 캘거리에서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5.
3573 미국 미주 호남향우회 총회 달라스에서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2 미국 성영준, 시의원 도전 '실패'… 513표 차이로 낙선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1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의 날” 행사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