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홍콩과 한인 사회 간 화합과 발전 도모
한식 오찬과 한복 체험, 미래 세대 위한 바자회 열려


코윈(KOWIN) 홍콩은 지난 25일 침사추이 남대문 식당에서 ‘제1회 코윈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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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제1회 코윈의 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변금희 담당관(왼쪽 두번째)과 코윈 홍콩 관계자들

 

코윈의 설립 목적과 취지, 역사를 소개하고 코윈 회원과 교민 사회 간의 상호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영사관 유복근 총영사 대리, 이영희 교민 담당 영사, 유병채 홍보관, 상공회 윤봉희 상공회장, 박민재 부회장, 한인회 변호영 전 한인회장, 최영우 전 한인회장, 민주평통 홍콩지회 이정재 총무, 홍콩 한인 여성회 임미정 회장, 장자회 연임 회장 등을 비롯한 홍콩 내 한인 인사들과 코윈 회원, 대학생, 외국 인사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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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제1회 코윈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전한 유복근 총영사 대리


한복을 갖춰 입은 코인 회원들에 “화사한 꽃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이라고 찬사를 보낸 유복근 총영사 대리는 “자발적인 사회 활동을 통해 홍콩 내 민족적, 인종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해온 코윈 홍콩의 ‘제1회 코윈의 날’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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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제1회 코윈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한 변금희 담당관


코윈 홍콩 변금희 담당관은 “코윈 홍콩은 출범 이래 8년간 미래 사회 여성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고 여성 전문가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며 차세대 여성 리더들 육성하는 등 교민 여성을 위한 봉사 활동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코윈 홍콩을 소개했다.

변 담당관은 계속해서 “코윈 홍콩은 한민족 여성 지위 향상과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여성상 확립을 위해 한글 보급, 홍콩 내 한인 단체 후원, 강연, 봉사 활동, 국제 컨벤션 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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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제1회 코윈의 날' 행사에서 코윈 홍콩의 역사를 소개한 이운미 수석 부회장


코윈 홍콩의 역사를 소개한 이운미 수석 부회장은 “2010년 4월 중국 산하로 출범한 코윈 홍콩은 2011년 6월 ‘제2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 국제컨벤션’ 성공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홍콩 지부로 분리 독립됐다”며 “코윈 홍콩은 여가부 산하 단체의 자부심과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긍지를 가지고 한인 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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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제1회 코윈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한식 오찬과 행운권 추첨, 한복 체험 행사

코윈 홍콩은 한식 뷔페로 오찬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미각을 만족시킨 한편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또한, 한복 체험 행사를 통해 외국인 참가자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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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제1회 코윈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바자회

행사장 한편에는 바자회를 열어 엽서와 액세서리, 누룽지와 김치를 비롯한 음식물과 생필품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코윈 홍콩은 차세대 리더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자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홍콩타임스 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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