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구세군 한인교회에서는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창립 20주년 특별 기념 행사로 '미혼모를 위한 자선의 밤'이 열렸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

 

이 행사의 1부는 최민지 KYLI회장과 또다른 청년의 사회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애국가와 뉴질랜드 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개회 기도(곽연란 구세군 한인교회 사관), 개회사(김은희 회장), 축사(MAT 대표 허니 등), 영상메세지(차창순 총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2
 

MAT(Migrant Action Trust) Honey Rasalan 대표는 축사에서 뉴질랜드 한인여성회와 지난 2010년부터 인연을 맺고 커뮤니티 활동을 지켜보며 때로는 함께 하기도 했다며 여성회가 소외된 곳에 손길을 뻗히는 활동을 지속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2
 

차창순 오클랜드 총영사는 해외 다른 일정으로 참석은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사를 대신하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인여성회가 발전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희 뉴질랜드 한인여성회장은 그동안 여성회가 활동해온 것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노라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2
 

최유진 여성회 부회장은 뉴질랜드 한인여성회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활동해왔으며, 2010년 제 6대 재뉴한국여성회 김은희 회장이 취임한 이후 뉴질랜드한인여성회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다양한 주간 프로그램과 전시회, 법률포럼, 세미나 등을 열고 있다는 연혁을 소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김선희 여성회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솔방울 공연, 섹소폰 연주, 부채춤 독무 등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
 

3부 행사는 양미옥씨의 진행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기부된 물품 경매가 있었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미혼모를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
 

이날 행사의 특별한 모습으로는 빨간 나비 넥타이를 맨 남성들이 저녁 식사를 서빙하는 것이었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
 

김은희 여성회장의 가족인 김성혁 전 오클랜드 한인회장 등 남성들은 행사 시작전부터 식사 서빙을 위한 세팅 등을 봉사했다. 여성들을 위한 외조의 모습이 함께 하는 '미혼모를 위한 자선의 밤'은 여성회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3 뉴질랜드 강창희 국회의장 주최 동포 초청 간담회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2 뉴질랜드 더니든 남성 99글자짜리 이름으로 개명 성공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1 뉴질랜드 주오클랜드분관 청사 이전 안내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0 뉴질랜드 2014 한인의날 Korean Day 안내 (3월 15일) 굿데이뉴질랜.. 14.03.11.
3219 뉴질랜드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오리엔테이션 및 문제해설 특강 (4주) 굿데이뉴질랜.. 14.03.11.
3218 뉴질랜드 총선 끝난 후 ‘뉴질랜드 국기 교체 여부’ 국민투표 굿데이뉴질랜.. 14.03.12.
3217 뉴질랜드 청소년 백일장 우리말 글쓰기 예선 합격자 굿데이뉴질랜.. 14.03.13.
3216 뉴질랜드 A형 간염 주의보 ‘감염자 접촉 사과, 복숭아 리콜’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5 뉴질랜드 대한민국 하키 여자국가대표팀, 뉴질랜드 하키 여자국가대표팀과 공식 경기 예정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4 뉴질랜드 다음 정권은 9월 20일에 결판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3 뉴질랜드 기업체, 고유식별번호로 통합 관리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2 뉴질랜드 뉴질랜드, OECD중 단연 경제 성장률 높아 굿데이뉴질랜.. 14.03.18.
3211 뉴질랜드 웰링턴 박지관 교수, 여왕메달(QSM) 수여 굿데이뉴질랜.. 14.03.18.
3210 호주 시드니 대학들, 건물 증축에 수십억 달러 쏟아 부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9 호주 호주, 아동빈곤 늘어나고 자선단체 기부도 줄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8 호주 끊이지 않는 시드니 지역 총기 사건, 공원 주차장서 또 발생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7 호주 NSW 주 재무장관, “경제 성장의 강한 탄력 확신...”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6 호주 총기공격 사건 수사 경찰, 펀치볼서 총기 압수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5 호주 코만체로 조직원 총기살해 사건 용의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4 호주 호주의 ‘Generation Y’, 그들의 젊음과 불안 호주한국신문.. 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