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A 폐지 서류미비 입대자들

WSJ, 한인대학생 사연 보도

 

 

Newsroh=민병옥기자 nychrisnj@gmail.com

 

 

미국의 모병프로그램에 지원했다가 불법체류 청소년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폐지로 추방위기(追放危機)에 몰린 한인대학생의 사연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해 관심을 끈다.

 

WSJ는 1일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 대학생 조경민(20 템플대)씨의 사연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DACA 폐지로 인해 추방위기에 놓인 미군 입대자 900명이 시민권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조경민씨는 8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에 왔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야 자신이 불법체류자의 신분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DACA 프로그램을 통해 추방유예 신분을 획득한 뒤 외국인특기자 모병프로그램 매브니(MAVNI)를 통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미군 입대를 결심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트럼프 행정부가 DACA 프로그램 폐지를 발표하면서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은 물론, 올해 6월 DACA 프로그램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불체 신분으로 인해 추방될 수도 있다.

 

김씨는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나는 영원히 불체자로 남아 소셜 시큐리티넘버 등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며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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