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 누구나 따뜻한 가정이 그립고 포근한 안식처가 떠오릅니다. 더구나 이국 땅에서의 연말은 더욱 그러하기에, 캘거리 한인여성회에서는, 가정이나 주변의 생활공간을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장소로 꾸며보고 내면의 숨겨진 창작의욕도 살려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11월 7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플라워 아티스트 김윤임씨(사진)를 강사로 모시고 몇 점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과 초 받침등을 만들었는데 만드는 이와 주변 가족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특별히 생활 속에 버려진 나뭇가지나 돌, 잎 등을 재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고 독특한 장식품을 만들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전해주어 응용의 지혜를 얻게 된 수강자들의 성원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여성회에서는 내년 1월부터 꽃꽂이 취미반과 성전 꽃꽂이반 개강을 의논 중에 있어 추후 공지 예정이며 많은 분들과 함께 절한 시간편성으로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기사 제공: 여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