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보다는 기존주택 선호

주택구입 장기투자로 생각

 

 

 

주택을 구입하길 희망하는 캐나다인들이 장기적으로 주택이 좋은 금융투자라고 생각하며 30만 달러까지 투자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주택공사(CMHC)는 지난 1일 2018년도 주택구입의향자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80% 이상의 의향자들이 주택 소유는 장기적으로 금융투자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었다. 

 

그럼 왜 주택을 구매하려고 하느냐에 대해 생애 첫 주택 구매자(First-Time Buyers)의 30%는 렌트를 그만하고 싶어서라고 대답했으며 접근 편리성(Improved Accessibility)이 13%, 그리고 투자기회가 9%로 나타났다.

주택을 구입했었던 무주택자(Previous Owners)는 27%, 12%, 그리고 13%로 나타났다.

 

현재 주택소유자(Current Owners)는 접근 편리성(Improved Accessibility)이 21%, 투자기회가 8%라고 대답했다.

 

새 주택, 이사들어갈 수 있는 기존 주택, 수리보수가 필요한 낡은 주택에 대해 어떤 주택을 구입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첫 구매자는 19%, 43%, 그리고 14%의 응답이 나왔다. 과거 주택 소유자는 21%, 44%, 11%의 대답이, 그리고 기존 소유자는 32%, 48% 그리고 7%라고 대답했다.

 

얼마를 주택 구입에 쓸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30만 달러까지가 33%에서 54%로 가장 높았으며, 30만-50만달러는 23%-31%를, 50만달러 이상은 17%에서 34%로 나타났다.

 

만약 이상적인 주택을 찾지 못했다면 어떤 요소가 다음으로 중요하냐는 질문에 첫 구매자는 매입 연기, 주택 크기, 그리고 주택위치 순이었다. 과거 주택 소유자는 45%, 39%, 39%를, 기존 소유자는 28%, 42%, 그리고 38%로 나타났다.

 

주택구입 자금 조달을 위한 방법으로 모기지를 고려하는 비율이 첫 구매자는 85%, 과거 소유자는 73%, 그리고 기존 소유자는 66%로 나타났다. 개인 자금은 11%, 20% 그리고 29%로 조사됐다.

 

주택구입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는 지에 대해서 주택구입 1-2년 전에 다운페이를 위해 저축을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첫 구매자는 53%, 과거 소유자는 59%, 그리고 기존 소유자는 48%로 나왔다. 6개월-1년 사이에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세운다는 비율은 31%, 34% 그리고 36%였다. 3개월-6개월 전 구매할 집을 구체적으로 정한다는 비율은 19%, 26%, 26%였고, 구매 3개월 전에 모기지 사전 자격 조사를 한 비율은 16%, 21%, 22%로 나타났다.

 

마지막 주택을 구입하려고 할 때 모기지 브로커를 만났다는 대답은 80%, 72%, 그리고 69%였고, 재정자문가(Financial

Advisor)를 만난 비율은 이보다 더 높아 87%, 83% 그리고 79%를 기록했다.

 

또 마지막 주택구입 전에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 도움을 얻을 것인가에 대해 대부분이 전문가뿐만 아니라 온라인 툴과 자료들의 도움을 받겠다고 대답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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