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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2015 송년 모임 개최
 
11월 28일, 저녁 6시 30분부터, 울란바토르 소재 한라 레스토랑(대표 신태균) 내실(內室)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11/28 [22:33]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28일 토요일, 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이, 울란바토르 소재 한라 레스토랑(대표 신태균) 내실(內室)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저녁 6시 30분부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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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의 2015년 골프 시즌을 마감하면서, 2015년 총회와 저녁 식사를 겸해 열린 본 송년 모임은, 신태균 몽골 고비 골프회 총무가 사회자로 나서, 홍순곤 몽골 고비 골프회장의 개회 인사말⟹신태균 몽골 고비 골프회 총무의 2015 시즌 활동 내용 브리핑⟹핸디 적용 문제⟹신임 운영위원 선임⟹기타 안건 토의⟹2015 결산 보고 및 내년 2016년도 시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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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신태균 몽골 고비 골프회 총무가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고비 골프회는, 지난 2004년 6월 12명의 회원들이 모여, 배경환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몽골 현지인들과의 교류 확대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발족된 이래, 2대 김진균 회장, 3대 박호선 회장, 4대 국중열 회장(현재 몽골한인회장)을 거치며, 2015년 현재 12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성공적인 몽골 한인 동포 스포츠 동우회로 자리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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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홍순곤 몽골 고비 골프회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년 송년회 현장에서, 홍순곤 몽골 고비 골프회장은 “지난 11년의 긴 시간 동안 많은 협조와 참여를 해주셨던 모든 회원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으며, 신태균 몽골 고비 골프회 총무는, “내년 2016년부터 몽골 고비 골프회는 새롭게 단장을 하여 좀 더 짜임새 있게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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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 송년 모임에서는, “2004년 발족 당시의 상황과 현재 상황은 다르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요컨대 본 의견의 골자는 “그동안 몽골 현지들의 참여 속에 한-몽 공동으로 개최돼 왔으나, 몽골 현지의 골프 인구도 늘고, 몽골 현지인들의 골프 실력이 일취월장해 향상되었으므로, 향후 몽골 고비 골프회의 골프 대회는 한인 동포 단독으로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장이었는데, 개진된 이런 의견에 대해,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반론 의견도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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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국중열 직전 4대 회장(현재 몽골한인회장)이 안건 토의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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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때부터 토론은 갑론을박으로 진행됐으나, 이런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던 국중열 직전 4대 회장(현재 몽골한인회장)이 상호 의견 조정 및 정리에 나서, "몽골 고비 골프회 시즌 개막 및 납회 대회만큼은 몽골 한인 동포 단독으로 진행하며, 그 외에 스폰서가 나서서 개최되는 골프 대회는, 스폰서 기관의 의견을 존중해, 현행대로 몽골인들의 참여를 유지하든지, 아니면, 몽골인들의 참여를 제한하든지 하자"라는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 회원들의 쟁점 해결 및 합의 유도의 가닥을 도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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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태균 몽골 고비 골프회 총무, 홍순곤 몽골 고비 골프회장, 국중열 직전 4대 회장(현재 몽골한인회장), 정병수 몽골 고비 골프회 부회장 .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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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국중열 직전  회장(현재 몽골한인회장)이 안건 토의 의견 정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본 송년 모임에서는, 신태균 몽골 고비 골프회 총무의 제의 및 회원들의 동의로, 최유철 회원(프로 골프 선수)과 국중원 회원이 신임 운영위원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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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신태균 몽골 고비 골프회 총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최유철 회원(왼쪽, 프로 골프 선수)과 국중원 회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신임 운영위원에 선임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동안, 홍순곤 회장, 정병수 부회장, 신태균 총무 등 3인 체제로만 운영되던 몽골 고비 골프회 집행부에 두 명의 신임 운영위원이 수혈됨으로써, 향후 몽골 고비 골프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고비 골프회의 내년 2016년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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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본 현장에는 여성 회원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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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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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몽골 고비 골프회(회장 홍순곤) 송년 모임. 현장.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015년 송년회 현장에서, 홍순곤 몽골 고비 골프회장과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고비 골프회의 2015 시즌 활동 내용
▲제61차 몽골 고비 골프회 시즌 개막 골프 대회(2015. 05. 02).
▲대한항공-마운트 보그드 MCS 골프장 공동 개최 대한항공 오픈 골프 대회(2015. 06. 13).
▲제62차 몽골 한인 동포 블루 버드 축구단 후원 몽골 나담 축제 기념 2015 시즌 골프 대회(2015. 07. 11).
▲제63차 명품 건설 배(盃) 골프 대회 (2015. 07. 18).
▲제64차 네스 오일 창사 10돌 기념 코리아 오픈 골프 대회(2015. 09. 05).
▲제65차 하나로 마트 배(盃) 시니어 골프 대회(2015. 09. 19).
▲제66차 몽골 고비 골프회 시즌 폐막 골프 대회(201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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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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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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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28 [22:3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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