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실내테마파크 플레이돔(PlayDome)의 2017년도 현장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버나비 등 각 자치시 다양한 캠프

테마파크 등 한시적 프로그램들도

 

이번 주말부터 2주간 봄방학이 시작되면서 각 한인 가정도 자녀들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전쟁을 벌일 수 밖에 없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는 봄방학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다른 계획이 없다면 한번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선 메트로밴쿠버의 한인 비중이 높은 코퀴틀람시에서는 봄방학을 맞아 13-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피트니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피트니스 시설과 장비에 대해 소개하고 어떻게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지 알려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등록은 coquitlam.ca/fitness으로 하거나 전화번호 604-927-4386로 연락하면 된다.

 

이외에도 버나비와 포트무디, 써리 등 주요 도시들의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는 여름 방학을 위한 캠프가 개설한다. 또 각 자치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봄방학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설된다. 

우선 버나비시는 버나비 빌리지(www.burnabyvillagemuseum.ca/EN/main/visit/events/events/spring-break.html)에서 19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코퀴틀람시는 에버그린문화센터(Evergreen Cultural Centre)에서 20일에서 22일까지 로빈 후드, 신데렐라, 상드리용(Cendrillon) 연극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10달러에서 15달러까지이다. 써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시설에서 3-1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9일까지 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이 기뻐할 일은 시투스카이곤돌라(Sea to Sky Gondola)가 17일부터 29일 사이에 무료로 자녀에게 입장권을 받지 않고 태워준다는 사실이다.(www.seatoskygondola.com/secret-spring-break-offer)

 

좀 멀리간다면 보웬섬을 하루 다녀오는 것도 추천된다. 호슈베이에서 운행하는 페리를 타고 쉽게 가 볼 수 있는 섬이다.  

 

씨네마플렉스에서는 18개의 상영관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 2.99달러에 가족영화(Cineplex Family Favourites)들을 볼 수 있다.(www.cineplex.com/Events/FamilyFavourites

 

한 때 한인이 소유했던 메트로밴쿠버에 거의 유일한 동물원인 Greater Vancouver Zoo에서는 7-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봄방학 캠프를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캠프 기간은 1에서 5일까지 선택해서 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비용은 50달러이다.

 

밴쿠버경찰박물관도 9-12세 어린이를 위한 캠프를 20일부터 22일까지, 그리고 27-29일까지 진행한다. 1일 참가비는 55달러, 2일은 105달러, 그리고 3일은 130달러이다.

 

아쿠아리움 캠프는 4-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9-23일, 26-29일 두 번 실시된다.(www.vancouvermom.ca/for-kids/vairdys-vancouver-the-vancouver-aquarium)

 

메트로밴쿠버에서 연중으로 운영되는 실내 테마 공간인 사이언스월드(www.scienceworld.ca/ripleys)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사이언스월드스프링랩을 운영한다.(www.scienceworld.ca/spring-lab-2018)

 

봄방학 특수를 노리고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실내 테마파크인 PlayDome이 올해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www.bcplace.com/events/2018/playdome)

 

<기타 봄방학 이벤트나 방문할 장소 정보들>

 

Fort Langley National Historic Site(www.pc.gc.ca/en/lhn-nhs/bc/langley/index)

HR MacMillan Space Centre(www.spacecentre.ca/events)

Kids Market on Granville Island(www.vancouvermom.ca/events/free-arts-crafts-kids-market-granville-island)

Beaty Biodiversity Museum(beatymuseum.ubc.ca/2018/02/26/spring-break-2018)

Van Dusen Gardens and Bloedel Conservatory(vancouver.ca/parks-recreation-culture/vandusen-botanical-garden.aspx)

Meet Peppa Pig and George at Tsawwassen Mills(www.tsawwassenmills.com)

Powerhouse at Staves Falls(www.pc.gc.ca/en/lhn-nhs/bc/langley/index)

UBC Aquatic Centre(www.recreation.ubc.ca/aquatics/new-aquatic-centre)

Steveston Village(www.vancouvermom.ca/for-kids/daytripping-steveston-village)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77 미국 <채널 뉴스 아시아> “북한을 리비아와 비교하지 말라” 코리아위클리.. 18.06.07.
3376 미국 올랜도 유입 인구 증가율 전국 4위 코리아위클리.. 18.06.07.
3375 미국 2018년 허리케인 시즌 시작… 평년 수준 이상 코리아위클리.. 18.06.07.
3374 미국 퍼블릭스, 총기 우호 주지사 후보 지원으로 논란 코리아위클리.. 18.06.07.
3373 미국 "플로리다에선 뱀과 함께" 코리아위클리.. 18.06.07.
3372 미국 트레일러 속 불법 이민자 86명 적발 KoreaTimesTexas 18.06.02.
3371 미국 허리케인 시즌 시작 … “메이저급 2~3개 예상” KoreaTimesTexas 18.06.02.
3370 미국 스타벅스, 구매상관없이 매장 이용 가능 KoreaTimesTexas 18.06.02.
3369 미국 트럼프 “12일 싱가포르서 김정은 만난다” file 뉴스앤포스트 18.06.02.
3368 미국 플로리다 비치 2곳 올해 '닥터 비치'에 선정 코리아위클리.. 18.06.01.
3367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에 대학 은퇴촌 생긴다 코리아위클리.. 18.06.01.
3366 미국 올랜도 교통 카메라에서 실시간 얼굴 인식 코리아위클리.. 18.06.01.
3365 미국 주요 외신, 대한항공 일가 추락 등 한국 대기업 추문 보도 file 코리아위클리.. 18.06.01.
3364 캐나다 캐나다 경제성장 약세 속 BC주 성장 두드러져 밴쿠버중앙일.. 18.05.30.
3363 캐나다 연방정부, 킨더 모건 파이프 라인 45억달러에 인수 추진 밴쿠버중앙일.. 18.05.30.
3362 캐나다 불가리안 커뮤니티 유대인 구출 75주년 기념 음악회 밴쿠버중앙일.. 18.05.29.
3361 캐나다 버나비 소방서의 한인사회를 위한 끝없는 선행 밴쿠버중앙일.. 18.05.29.
3360 캐나다 이민자 기업 지원이 캐나다 번영의 첩경 밴쿠버중앙일.. 18.05.29.
3359 캐나다 Vancouver Kpop Con 성황리 개최 밴쿠버중앙일.. 18.05.29.
3358 캐나다 연방정부 전자담배 규제 강화 추진 CN드림 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