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블라지오시장 ‘안전문제 초래’ 지적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앞으로 뉴욕에선 길을 걸으며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벌금을 물게 될지도 모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15일 보행(步行) 중 문자 행위에 대한 처벌(處罰) 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의 로컬언론 am뉴욕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브루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정부는 이제 보행중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금지하는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보행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같은 행위는 치명적인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일부 도시에선 이같은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시행하고 있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는 지난해부터 보행중 문자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몬클레어 타운에서는 오는 8월부터 횡단보도를 건널 때 문자메시지는 물론, 휴대폰 통화와 음악을 들을 경우 100 달러 벌금을 부과(賦課)하는 규정을 시행할 방침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길을 걸으며 문자를 보낼때 자기 주변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지 전혀알지 못한다. 그것은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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