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국노인회 3월 월례회… 노인회 예산안· 봄 야유회 계획 발표, 노인회 원정회 통해 교회 후원 약속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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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달라스경제인협회(회장 진이 스미스) 임원진이 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김건사, 이하 노인회)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토) 오전 11시, 달라스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을 비롯한 수석부회장·홍보부장·재무 등 임원진은 한국노인회 3월 월례회에 참석해 7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진이 스미스 회장은 “달라스경제인협회는 사업을 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동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행사들을 한인회를 비롯한 단체들과 함께 준비 중”이라며 경제인협회 활동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스미스 회장은 회원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친구를 만나라’ 등 48가지 글귀로 이뤄진 ‘삶이 더 즐겁고 가치있도록 하는 글’을 소개했다. 특히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하며 “노후는 황금기니,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많이 웃으며 삶을 즐기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월례회가 끝난 후 경제인협회 임원진들은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떡을 직접 테이블로 나르며 노인들을 위해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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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회, 봄 야유회 추진 중 

김건사 회장은 월례회를 통해 “새 봄을 맞아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봄 야유회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고, 그간 문제가 됐던 노인회 자금의 인수 인계도 “현재 변호사가 선임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김 회장은 “현재 은행의 5명 연대 서명자 중 4명이 서명한 상태”라며 “시일은 걸리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원정회를 통해 지역내 교회 인사들과 만났고, “앞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점심 후원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고 중, 엄순희 회원이 노인회 차량 운행 문제를 질의하자 김 회장은 임원진 협의 후 4월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순 재무담당은 재무보고를 통해 2018년 노인회 예산을 대략 44,820달러로 추정한다며 “고정 기부금 연 19,200달러를 제하면 25,600달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1, 2월 수입·지출 내역을 구두보고 중 서면보고를 요구하는 회원질의에 앞으로는 분기별로 서면보고하기로 응답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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