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인동포 헨리씨, 미국 에미상 수상해 화제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부부, 공정희씨와 아폰소씨의 쌍둥이 아들중에 한 명인 아들 헨리 아폰소(1990년생.Henry Affonso)가 미국에서 가장 큰 상중에 하나인 에미상을 받아 화제가 모아졌다.


헨리 아폰소씨는 는 영국 명문 공립중에 하나인 Tiffin school을 졸업한 후 킹스톤 university 에서 Art foundation 과정을 마치고 Bournemouth university에 입학해 Computer Visualisation Animation 과정을 매우 우수한 성적(Graduated with 1st class honours)으로 졸업했다.

헨리씨는 현재 런던에서 젤리피쉬 애니메이숀을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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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주요한 작품에는 데이비드 애틴버러경과 함께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스카이 TV에 방영되었고, DVD로도 출시되었다.

이와같은 그의 애니메이숀은 출중한 그래픽 디자인과 아트 부문에서 인정을 받아 에미상을 수여되었다.

이번에 수여된 상은 미국 필름으로 PBS(public broadcasting service)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필름은 하바드대학의 해부학교수이며 인류학자인 니일 슈빈교수와 함께  진화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 필름은 3 부분-Your Inner Fish, Your Inner Reptile, Your Inner Monkey-로 되어있고 DVD로도 출시 되었다.

한편, 헨리씨는 티핀(Tiffin School)학교 다닐 때 주니어 로얄 아카데미에서 4년간 공부했으며 트롬본을 연주하는데 디프로마를 소지하고 있기도 하다.

 



어머니 공정희씨는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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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재학중 17세에 서독, 하노버 국립대 입학 졸업후 California institute of arts, UAS 에서 master 수료한 후 연구과정으로 Banff fine Arts centre, Canada, 에서 공부하며 함께 연주하게된 계기로 알렉시스와 만났다. 


공정희씨는 1982년 귀국후 1984년에 영국오기 전까지는 한국서 예원 예고, 선화예고 강사였다.


런던에서는 Tiffin school, Charter House, Cranleigh School, RGS, Danes Hill 등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다.


공정희씨는 작년에 초청연주로 한국에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했으며,  예원, 중앙대 초청으로 마스터클라스도 했다. 

피아니스트 남편 알렉시스와 두대의 피아노 연주회를 한국과 영국내, 외 에서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2개의 CD를 출간했다.


3년 전 부터 해마다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발에서도 연주하고 있다. 

남편 알렉시스는 현재 영국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Esher 의 Claremont Fan School 에서 음악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딸 메간도 피아니스트이며 첼리스트이고, 헨리씨의 쌍둥이 형제인 자스퍼 또한 애니메이션분야에서 일하며 풀룻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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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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