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이 오는 6월 12∼1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조선족 김영화, 최월매 교수가 무대에 오르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65824_659883.jpg

  올해는 '우리 춤의 혼과 맥, 몸짓의 향연'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무용가들뿐 아니라 조선족무용가, 무용학자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일에는 이주희 중앙대 교수, 임현선 대전대 교수, 전은경 숙명여대 겸임교수, 지난해 별세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 정재만의 아들 정용진 벽사댄스컴퍼니 대표 등 중견 무용가들이 전통춤 명작 공연을 꾸민다.


  13일에는 한성준의 맥을 잇는 동포 무용가와 한국내 무용가의 합동공연 '한민족무용가의 밤'이 열린다.


  중국 조선족무용사회의 구심체가 되는 연변대 중앙민족대학의 김영화, 최월매 교수가 안무한 '홍타령', '쟁강춤' 등이 무대에 오르고, 신무용가 최승희의 '초립동'을 정승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재구성해 신예 무용수 윤호정의 춤으로 선보인다.


  14일에는 '제1회 한성준예술상' 수상자인 창작무용가 김매자의 단독 공연이 열린다. 김매자의 대표작 '봄날이 간다', '숨'과 '살풀이춤'이 무대에 오른다.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특별출연한다.


  13∼14일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배움나눔터에서는 중국 조선족무용학자,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민족 춤의 역사와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94 중국 동북3성-한국 농업포럼 할빈서 열려 중국조선어방.. 15.05.25.
693 중국 한국방문 중국의료관광객 4년새 10배 증가 중국조선어방.. 15.05.25.
692 중국 "이웃국은 선택할 수 없다"..시진핑 대일메시지 중국조선어방.. 15.05.25.
691 중국 사상 최대 규모 중한고위기업가포럼 중국조선어방.. 15.05.26.
690 중국 중국 '일본군 위안부 문서' 국가급 기록유산 승격 중국조선어방.. 15.05.26.
689 중국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는 중국의 쉐화(雪花) 중국조선어방.. 15.05.26.
688 중국 마윈, 한국 젊은이에게 ‘창업과 성공’을 말하다 중국조선어방.. 15.05.26.
687 중국 “제9회 우리민족 전통예술초청공연 및 제17회 초록장학상 시상식” 연길서 중국조선어방.. 15.05.27.
» 중국 조선족 김영화, 최월매,제2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에 참가 중국조선어방.. 15.05.27.
685 중국 김철호, '제2회 조선족 문학상' 본상 수상 중국조선어방.. 15.05.27.
684 중국 100kg 벌떼 온몸에 붙인 중국인 기네스 도전 중국조선어방.. 15.05.27.
683 중국 中'천만장자' 100만명 넘어서..4년새 두배로 중국조선어방.. 15.05.27.
682 중국 중국조선족민속촌 연변관광객 무료 입장 연변방송국 15.05.27.
681 중국 中 제조 '올림픽 지하철' 브라질에 교부 중국조선어방.. 15.05.28.
680 중국 시진핑 주석 "공공자원이 소수 사람들에 의해 독점, 사용돼서는 안돼" 중국조선어방.. 15.05.28.
679 중국 시진핑 "농촌 경작지, 판다처럼 보호해야" 중국조선어방.. 15.05.28.
678 중국 룡정시 “문화유산일” 맞아 가야금병창 준비중 연변방송국 15.05.29.
677 중국 동북3성조선족중학교 한어열독과당유효수업세미나 할빈서 개최 중국조선어방.. 15.06.01.
676 중국 쑤빙톈, 남자 100m 9초99..동양인 최초 10초대 돌파 중국조선어방.. 15.06.01.
675 중국 시진핑 "편안할 때라도 위기 닥칠수 있다" 경각심 강조 중국조선어방.. 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