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1178905183_0GIhm3dQ_548778ad5fdcb8

코비스, 롯데 신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마리화나 판매 법제화 시동

표영태 기자 입력18-04-26 11:36 수정 18-04-26 16:54

관련링크

본문

BC Cannabis Stores 간판걸고 판매

정부 직영판매점 여름 끝나기전 오픈

 

 

마리화나 판매가 7월 1일 이후 합법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판매 허가에서 관리를 맡게 되는 BC주 정부도 관련한 법을 마련하는 등 바빠지기 시작했다. 

 

BC주 주류전매공사인 British Columbia Liquor Distribution Branch (LDB)는 BC주에서 비의료용 마리화나를 파는 가게나 온라인은 모두 BC Cannabis Stores라는 브랜드 명을 사용하게 된다고 26일 발표했다.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모든 매장에서는 BC Liquor Stores 브랜드와 함께 BC Cannabis Stores라고 쓰인 간판과 인쇄물을 갖고 영업을 하게 된다. 

 

BC주 최초의 비의료용 마리화나 매장은 LDB 직영 매장이 될 예정이며 동시에 온라인 판매도 담당할 예정이다. 그 시기는 올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로 예상된다.

그리고 개인 판매점은 어떻게 선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판매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주정부 차원에서 법제화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마이크 팬워스 검찰행정안전부 주장관은 "공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마리화나 법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팬워스 장관은 "연방정부의 법안 통과를 기다리는 동안, 주 차원에서 주의 목표에 맞게 법제화 해 주민의 공공 건강과 안전, 특히 청소년을 위해 가장 안전한 법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발의된 마리화나유통법(Cannabis Distribution Act, CDA)은 주정부가 마리화나 도매 유통에 대해 배타적 법적 권한을 확립하고 공공 소매 판매에 대한 관리체제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제안된 마리화나 관리면허법(Cannabis Control and Licensing Act, CCLA)도 소매 판매에 대해 통제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