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c60028b6e46c2ee28aec46ae67c5c3d3_1524695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함께 수의사로 15년을 근무했지만 뉴질랜드에서 좀더 많은 동물과의 교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현철 씨를 만나 보았다. 

 

c60028b6e46c2ee28aec46ae67c5c3d3_1524695
 

 

한국에서 수의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하며 아픈 동물들을 치료 해주는 임상 수의사로 많은 활동을 했다. 많은 수의사들이 동물을 사랑하며 아픈 동물을 치료하고 있지만 자기의 능력으로 치료할 방법이 없거나 혹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데도 생명이 꺼져가는 상황에 직면하면 생각치 못한 엄청난 두려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본인 역시 강아지 코코를 키우면서 너무 많은 기쁨을 얻었지만 그 아이가 하늘나라로 가기 직전까지 수의사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많은 좌절감을 맛보았다. 수의사 생활을 잠시 떠나 뉴질랜드 생활을 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지난 2014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 온 가장 큰 목적은 휴식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로 앞만 보고 달려온 내 인생에 약간의 휴식을 주고 싶었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비즈니스 과정을 공부할 겸 뉴질랜드에 왔지만 오랫동안 해오던 동물과의 일을 잠시 휴업을 한다는 것이 처음엔 좋았다. 하지만  내가 동물을 좋아하고 있고 제일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뉴질랜드 생활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내가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 학생 신분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지 않으면서도 동물들과 관련이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본인에게 SPCA의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는 딱 맞는 옷이었다. 길 고양이 관리 프로젝트에 수의사가 아닌 일반 봉사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본인은 한국에서도 길 고양이 처리문제에 관한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참여 했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고 어떤 논쟁거리들이 있는지 잘 알고있었다.

 

많은 사회적 관심이 문제 해결의 열쇠

사람들 중에는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본인은 동물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을 비난할 이유나 생각은 전혀 없다. 길 고양이 관리 프로젝트의 과정은 포획 틀 이나 마취 약 등을 이용해서 고양이들을 포획한다.  그리고 번식을 막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마친 후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방사한다. 다만 신고한 사람 혹은 주위에 고양이를 방사하기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곳에 방사하기도 한다. 이 방법의 본질은 포획하고 안락사 시켜 개체 수를 줄이는 공격적인 방법에 대한 대응책이기도 하지만 안락사 시키는 방법이 결코 장기적으로 길 고양이 개체 수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는 경험의 결과 이기도 하다. 이미 많은 경험과 연구를 통해서 길거리 고양이들의 번식 능력이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들 사이에서는 서로 적절한 자기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어떤 구역의 고양이들을 포획하여 없앤다면 주변 지역의 고양이들의 머지않아서 그 구역을 차지하기 위해서 모여들 것이고 모자란 개체 수 는 활발한 번식능력을 통해 복구될 것이다.

 

길 고양이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수 많은 길 고양이들이 포획되고 수술 후 재 방사 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 하면서 이 나라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인식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길 고양이 문제가 동물을 좋아하건 좋아하지 않건 그 자체를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훨씬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길 고양이들도 우리 사회의 작은 부분으로 빨리 인식하는 것이야 말로 이 문제에 대해서 훨씬 자유로워 지는 길 이라고 생각 한다. 지금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봉사 활동을 그만두었지만 기회가 되는대로 어떠한 방법으로 든 인간의 사회에서 눈치 보며 살아야 하는 동물들의 자그마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90마일 비치에서 거북 구조 기억 남아

아마도 많은 교민들이 90마일 비치는 한번쯤은 여행을 했을 것으로 생각 한다. 그림 같은 90마일 비치를 아이들과 같이 차로 달리고 있었던 중 해변 한 가운데 폐 그물이 놓여있었다. 너무 깨끗한 해변에 폐 그물이 놓여있어 치워야 한다는 마음이 누구라도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차를 세우고 가까이 갔는데 커다란 바다 거북이 그물에 엉켜서 꼼짝 못하고 있었다. 바다 거북을 자연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누구나 가질 수 없는 흔치 않은 상황이어서 잠시 놀람과 당황스러움이 공존했다. 하지만 이내 그 거북이 너무도 힘든 상황 이란 걸 느끼고는 허겁지겁 칼을 찾아서 그물을 자르기 시작했다. 사실 그때를 생각하면 그리 응급상황은 아니었지만  얼마나 거북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수 많은 응급상황을 겪은 수의사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허겁지겁 어색하게 그물을 잘랐다. 오랜 시간 묶여 있었는지 힘이 없어 보이고 탈진해 보이긴 했지만 잠시 동안 움직임이 없던 거북은 물가 가까이 들어가 놓아주자 서서히 발을 움직여 깊은 바다로 갔다. 특별한 스킬과 비싼 약물들을 가지고 죽어가는 동물을 살리는 것도 환상적인 경험이지만 작은칼 하나만으로 한 생명을 살린 기억이야 말로 어느 기억보다 기쁜 순간이었다.

 

애견숍 운영으로 즐거움 찾아

뉴질랜드에서의 달콤한 휴식이 지나갈쯤 이곳에서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질랜드에서 수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좋겠지만 많은 시간과 힘든 과정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수의사에 대한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뉴질랜드에 왔었기 때문에 피하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조금 남아 있다. 뉴질랜드 로컬 동물병원에서 잠시 근무 하기도 했지만 내가 가진 능력을 적절히 발휘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다 애견 미용 샵에서의 구인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조금 달랐지만 동물과 관련된 직업이 필요한 본인과 일손 이 필요한 업주에게 20년 넘게 동물들과 일해온 본인의 경험과 남들보다 좋은 약간의 손재주는 서로 궁합이 잘 맞았다. 그렇게 미용에 관한 스킬을 배웠고 지금은 글랜필드에서  조그마한 애견 미용숍을 운영하고 있다. 대단한 사업이나 직업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으로 생각 하고 있다. 

 

작은 생각의 변화가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변화의 시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동물도 사람과 같이 감정과 생각이 있다. 다만 동물은 말로 표현을 못 할 뿐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우리모두 동물에 대한 작은 생각의 변화를 가져 보길 기대한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저스트 절크 인터뷰 file

      지난달 23일 몬트리올 Theatre Rialto에서는 대표 박천실씨가 이끄는 Groupe Cemcoda에서 K-Elements 시리즈를 발표했다. Drop the Beat 댄스 공연에 참가한 대한민국의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저스트 절크는 성영재씨가 대표이자 리더로 이끄는 대한민국의 댄스 크루 이다. 이 그룹의 평균 연령...

    저스트 절크 인터뷰
  • “재밌는 도전하겠다” 유채윤디자이너 file

    독자브랜드 CHAEnewyork 반향 맨해튼 소호 입점..온오프라인 활동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올해는 한국, 다음 시즌은 런던과 밀라노에요. 재밌는 도전이 될 것 같아요.”   뉴욕의 신예 디자이너 유채윤(26)씨의 당찬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유채윤씨는 디자인명문 파슨스 스쿨 졸업직후 런칭한...

    “재밌는 도전하겠다” 유채윤디자이너
  • “한-러 교역량 300억달러 열린다” 우윤근 주러대사 file

    러시아 발사야아시아TV 인터뷰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과 러시아의 교역량이 2020년까지 300억 달러가 될 것입니다.”   우윤근 주러시아대사가 부임 100일을 맞아 지난 13일 러시아 발사야아시아TV와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우윤근 대사는 “지난해 양국 교역량은 총 약 190억 달러로 2016년보다 약 ...

    “한-러 교역량 300억달러 열린다” 우윤근 주러대사
  • 남북화가 뉴욕전 기획 한행길디렉터 file

    한경보작가 등 첫 공개작품 눈길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처음 공개되는 북한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꽃샘추위 바람이 매서운 16일 저녁. 맨해튼의 명물 하이라인(High Line)이 길게 뻗은 첼시의 오자뉴스 아트스페이스(Ozaneaux ArtSpace)에서 만난 한행길 코리아아트포럼(KAF) 디렉터의 목소...

    남북화가 뉴욕전 기획 한행길디렉터
  •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 YG Entertainment 해외사업부 담당 - 황지원 "좋은 한국 뮤...

    텍사스 한인 동포 자녀 가운데 한국 케이팝에 진출한 1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이 있다. 아직 케이팝이 미국이나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기 전인데, 케이팝의 미래를 믿고 이에 도전한 개척자적인 이들로, 어린 나이에, 또 옆에서 끌어주는 사람이 없던 때에 스스로 노력하며 그 길을 걸었던 이들이다. 이제 이들이 다시 텍사스...

    YG Entertainment 해외사업부 담당 - 황지원 "좋은 한국 뮤지션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음악 비즈니스’를 틀다"
  • ‘강명구마라톤’ 도우미 송인엽교수 file

    유라시아횡단마라톤 동행 홍보앞장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사상 최초로 유라시아대륙을 마라톤으로 주파하는 강명구(60)평화마라토너 작가의 특급 도우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명구 작가는 4일 현재 12번째 나라인 우즈베키스탄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한지...

    ‘강명구마라톤’ 도우미 송인엽교수
  • [힐링 인터뷰] 최고령 한인 최옥녀 옹- “욕심을 버리고 마음 비우...

    100세 어스틴 한인 최고령 최옥녀 옹 “나는 아직도 궁금한 것 많아” … 지역 어르신으로 큰 역할, 한인의 귀감     어스틴에 100세를 맞이하는 첫 한인이 있다. 어스틴 한인 노인회의 ‘맏언니’인 최옥녀 옹이다.   1918년 9월 6일생인 최옥녀 옹은 본지와의 인터뷰 내내 정정함을 과시했다. 최옥녀 옹은 “지금도 무엇이든지 ...

    [힐링 인터뷰] 최고령 한인 최옥녀 옹- “욕심을 버리고 마음 비우면 근심 걱정 다 사라져요”
  • [인터뷰 : 마드갈리 카리스베코프 카자흐스탄 쇼트트랙 감독]

      "카자흐스탄 대표팀의 컨디션은 좋고, 선수들은 승리를  갈망하고 있어"      평창올림픽이 개막되었다.   개막식은 9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16개국 정상급 외빈과 35,000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진행되었다.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한 선수들의 공동...

  •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 모든 커뮤니티에게 좋은 판사가 곧 한인사회에 좋은 판사입니다

    달라스 카운티 형사법원 판사 민주당 후보 티나 유   티나 유 클린턴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 형사법원 제1지구 후보로 나선 지난 3월 6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그러나 11월 선거에서 상대방 공화당 후보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카운티 형사법원 판사로 선출된 셈이다. 따라서 내년 1월에 ...

    모든 커뮤니티에게 좋은 판사가 곧 한인사회에 좋은 판사입니다
  • 알렉스 김 - 태런 카운티 가정법원 판사 공화당 후보

    "다른 사람의 삶을 좋게 하려는 목표, 한인 2세 판사로서 이뤄가겠습니다"     태런 카운티 제323 가정법원 판사(Family District Judge 323rd Judicial District)에 도전하는 한인계 알렉스 김(Alex Kim, 한국명 김한중) 후보가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11월 본선을 앞두고 있다.  김 변호사는 4년전 같은 자리에 출사...

    알렉스 김 - 태런 카운티 가정법원 판사 공화당 후보
  •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 “판문점회담 한반도 평화통일 이끌 것” 우윤근 러대사 file

    타스통신 단독인터뷰 평화와 우정의 상징 비화 소개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남북미로 이어지는 회담에서 결론이 난다면 세계사적으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타스통신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우윤근 주러시아 한국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타스통신은 양 국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

    “판문점회담 한반도 평화통일 이끌 것” 우윤근 러대사
  • PGA 2회 우승 김시우 - “우승 향한 흐름, 항상 유지해 롱런할 계획”

    한국을 대표하는 PGA 프로골퍼 김시우(23세. CJ대한통운) 선수를 뉴스코리아 ‘빅 픽쳐’가 만났다. 한국 PGA 선수로는 막내격이지만 최근 가장 ‘핫’한 선수이기도 하다. 투어 성적과 골퍼 세계 순위에서 이를 말해준다. 현재 김 선수의 세계랭킹은 지난 4월 초 RBC 헤리티지에서 연장전까지 가면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

    PGA 2회 우승 김시우 - “우승 향한 흐름, 항상 유지해 롱런할 계획”
  • ‘트럼프 노벨상’ 2년전 예언 김종선회장 file

    문재인 대통령 노벨상 수상도 지난해 예견 ‘칭찬합시다’ 운동 국제 전파하는 ‘칭찬문화운동가’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受賞)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노벨평화상 수상’을 예언한 주인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선 나실련(58 나...

    ‘트럼프 노벨상’ 2년전 예언 김종선회장
  • 미국내 보수주의 전문가들도 정상회담 높게 평가

    [시몬천 박사 인터뷰] 국민 지지, 완전 비핵화, 강력한 평화 협정 의지 표명 성과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 기자 = 국제정치 전문가인 노스이스턴대학교 시몬천 박사가 < JNC TV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남북 정상 회담은 역사를 만든 시간이라고 평가를 했다. 미국 내 보수 전문가들도 분위기에서는 A, 내용 면에서는 B+로 ...

    미국내  보수주의 전문가들도 정상회담 높게 평가
  •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소녀, 서지안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로  초등학교 2학년 때 유학을 오면서 시작된 외국 생활이지만 그림과 함께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다. 작년도 뉴질랜드 고등부 아트대회(2017 New Zealand Secondary School Art Competiton)에서 당당히 1위로 입상을 했다. 순수미술을 좋아하지만 건축미술가...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소녀, 서지안
  • ‘불의한 정권 심판’ 美장호준목사 여권 재발급 file

    외교부, 여권효력상실조치 해제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박근혜정권에서 선거법 위반을 빌미로 여권(旅券) 취소 조치를 당한 재미 장호준 목사가 문재인정부하에서 여권을 재발급 받게 되었다.   장호준 목사는 19일 “어제 변호사를 통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외교부에서 여권 효력 상실 조치를 해제했...

    ‘불의한 정권 심판’ 美장호준목사 여권 재발급
  •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

          클래식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6년간 활동하면서 학창시절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 13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정기 공연은 협연(Concerto)이라는 제목으로 플룻, 가야금, 노래와 클래식 기타 합주의 협연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