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듀오로 쇼팽, 리스트 등 연주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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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탈리아 출신 유명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 오는 5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카네기홀 잰켈 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몽블랑 주최, 한국음악재단 후원 및 뉴욕한국문화원 한국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성원 첼리스트는 이번 듀오 리사이틀에서 클래식 전통을 지킨 낭만주의 작곡가 리스트와 쇼팽이 남긴 주옥(珠玉) 같은 작품들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의 듀오 리사이틀은 2014년부터 함께 해 온 것으로, 이번 뉴욕 공연에서도 지금까지 브람스, 슈만 작품의 음반 작업 및 많은 연주 활동을 함께 하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완벽한 파트너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한국음악재단 김경희 회장은 "30여 년 전 한국음악재단의 후원으로 뉴욕 첫 데뷔 무대를 가졌었던 양성원 연주자가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뉴욕 무대에 돌아와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연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양성원 첼레스트의 뉴욕 공연에 많은 관심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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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듀오 리사이틀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한국음악재단 홈페이지(www.koreamusicfoundation.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20달러(할인코드: KMF)부터 시작되며 전화 티켓 예매는 212-247-7800으로 연락하거나 카네기홀 박스오피스(57가 & 7애비뉴)를 방문하여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구입은 카네기홀 웹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www.carnegiehall.org/Calendar/2018/5/30/0730https://www.carnegiehall.org/Calendar/2018/5/30/0730/PM/Sung-Won-Yang-Cello-Enrico-Pace-Piano//PM/Sung-Won-Yang-Cello-Enrico-Pace-Piano/

 

콘서트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음악재단 (회장 김경희 201-704-5800)으로 하면 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양성원 경지에 이른 예술가” 영국 더 타임즈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런던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인 양성원 첼리스트는 유럽에서는 이미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1981년 프랑스 파리 벨랑 콩쿠르 금상 수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프랑스 파리음악원을 졸업하고 한국, 프랑스 연주자와 함께 트리오 오원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인 차세대 클래식 음악 아티스트들을 유럽에 소개하기도 하는 등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 슈발리에장(Chevalier de l’Ordre des Arts & Lettres)을 수여 받았다.

 

인디애나 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했으며, 명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의 조수를 역임한 바 있다. 영국 더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는 "그는 경지에 이른 예술가이다. 웅장한 사운드, 유려하면서 강력한 연주력의 소유자이면서도 추호의 음악적 허영을 찾아볼 수 없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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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한국음악재단 제공>

 

 

그는 비엔나 뮤직 베라인 초청 오스트리아 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정경화, 정명훈, 즈네덱 마칼, 피터 위트보쉬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오케스트라와의 끊임없는 공연 초청과 캐나다 밴프 국제 실내악 콩쿠르,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쿠르, 카사도 국제 콩쿠르 등 심사위원으로의 활약도 펼치고 있다. 2017년엔, 12년 만에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새로 녹음하여 음반을 발매하고 3시간에 가까운 전곡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EMI에서 발매된 코다이 데뷔 앨범은 영국 그라모폰지(Gramophone)의 ‘에디터스 초이스(2002)’와 ‘크리틱스 초이스(2003)’로 선정되었고 네덜란드의 ‘에디슨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국 그라모폰지는 "풍부하고 깊이 있는 톤과 뛰어난 선율감각의 소유자, 찬란한 기교와 대담한 표현은 코다이 음악의 웅대함을 최고조로 느끼게 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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