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번호 마지막 세자리수가 같은 100원짜리 지페를 소장하는 애호가 있는 훈춘시의 시민 장씨는 일전 은행 인출기에서 현찰 1만 5000원을 인출한데서 마지막 세자리수가 각기 111, 777, 999인 3장을 골라냈다. 집에 소장해두었던 기타 100원짜리들까지 꺼내여 흔상하다가 인쇄번호가 E55J907111인 그날 찾은 100원짜리 지페속의 모택동초상수인화가 다른 지페와 다른것을 발견했다. 
초상수인화의 왼쪽 입귀로부터 꽤 굵은 물결무늬가 왼쪽얼굴 륜곽선에까지 건너가있었다.  
장씨는 대뜸 위조화페가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어 자세히 분별해 보았는데 아무리 보아도 위조페는 아니라는 판단에 은행에 가지고 갔다. 감별기로 몇번이고 감별해보아도 과연 위조페는 아니였다. 은행에서는 오인페(错版币)라고 했다. 장씨를 접대한 은행의 업무원은 은행에서 일한지 20여년이 되도록 이런 마지막 세자리수가 같은 오인페는 처음 본다고 하면서 그 물결무늬는 인쇄라인에 잡질이 들어가 조성된것 같다고 한다. 다시말하면 그 지페는 선천성적인 티를 가지고있는 오인페로서 매우 높은 소장가치를 가지고있다고 한다.   
장씨는 그 오인페의 사진과 영상화면을 북경의 친척집에 보내여 화페소장전문가의 감정을 부탁했는데  전문가는 이 지페를 《수인얼룩오인페 (水印污渍错币)》로 감정했다고 한다. 
인민페는 7개 절차나 되는 엄격한 검험을 거쳐 출시한다고 한다. 오인된것은 전부 봉인하여 보관한다. 오인은 100만분의 1에서 1000만분의 1의 비률밖에 안되는데 류통 중에서 은행이 오인페를 발견할 시에는 소각처리한다고 한다. 때문에 소장계에 오인페는 매우 희소하고 그만큼 진귀해진다고 한다. 전문가는 장씨가 가지고있는 오인페의 가치는 300만원-500만원 간다고 고가해주었다고 한다. 적지 않은 소장인들이나 기구들에서 벌써 장씨를 찾아 그 오인페를 소장할 의향을 밝히고 있다고 하는데 장씨는 가격이 합리하면 양도를 고려하련다고 밝혔다고 한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74 중국 중국조선어문자정보처리화와 표준화 재도약 연변방송국 15.08.20.
473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 “무형문화재의 날” 행사 연변방송국 15.08.20.
472 중국 연길시청소년“고전성구 이야기대회” 연길서 연변방송국 15.08.20.
471 중국 제1회 두만강백의동포스포츠축제 결속 연변방송국 15.08.20.
470 중국 류연산의 장편기행문 "혈연의 강" 사진으로 관객들과 대면 연변방송국 15.08.21.
469 중국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9월 19일 개막 연변방송국 15.08.21.
468 중국 연길시 항일투사 불굴의 정신 선양 연변방송국 15.08.22.
467 중국 중한우호도시청소년축구친선경기 페막 연변방송국 15.08.23.
466 중국 도시우리말학교협회 설립, 조선족민족교육 발전 추진에 매진 중국조선어방.. 15.08.25.
465 중국 제1회 '천사컵' 전국 로년 조선장기대회 연길서 중국조선어방.. 15.08.25.
464 중국 장백산림하산삼, 령지연구소 설립 연변방송국 15.08.25.
463 중국 룡정,반일항일투쟁유적지 처음으로 집중 전시 연변방송국 15.08.28.
462 중국 조선족항일가요 한국 "예술의 전당"에 메아리쳐 연변방송국 15.08.29.
461 중국 조선족항일가요 한국 "예술의 전당"에 메아리쳐 연변방송국 15.08.29.
460 중국 중국조선족과외가수민요콩클 연길서 연변방송국 15.08.31.
459 중국 장백산에 신비한 두 동굴, 고대인 유적 아니면《야인》동? 연변방송국 15.09.01.
458 중국 "우리는 한마음" 제8회 할빈조선족민속문화제 개최 중국조선어방.. 15.09.01.
457 대만 제10회 중국―동북아박람회 개막 중국조선어방.. 15.09.01.
456 중국 돈화시의 101세 항일로전사 '9.3'열병식 참석차 상경 중국조선어방.. 15.09.01.
455 중국 열병식 어떻게 진행되나.. 11개국 1만2000명·신무기 70분간 행진 중국조선어방.. 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