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우승자 오타와 26대 20으로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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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TV, 그레이 컵 대회에서 승리한 에드먼튼 선수들) 

지난 29일 열린 103회 CFL 그레이 컵 대회에서 에드먼튼 에스키모스가 오타와 레드블랙스를 26대 20으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2005년 이후 10년 만에 그레이 컵을 거머쥔 에스키모스는 이로써 총 14번의 그레이 컵 우승 기록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CFL 팀 중에서 에드먼튼 보다 많은 그레이 컵 우승 기록을 가진 팀은 16승의 토론토가 유일하다.
경기 시작 이후 즉시 오타와는 13대 0으로 에드먼튼을 제치고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에드먼튼이 곧 반격을 시작했으며 1쿼터는 오타와가 3점 앞선 13대 10으로 끝이 났다. 그리고 2쿼터 종료 12초 전, 에드먼튼이 득점에 성공해 전반전은 17대 16로 에드먼튼이 앞서며 종료됐다.
3쿼터는 시작 이후, 오타와가 2점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선두를 빼앗았으나, 3쿼터 종료를 5분 남겨두고 에드먼튼은 또다시 1점 차이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4쿼터에 오타와에 패스 방해 행위로 10 야드 패널티가 선언됐으며, 이 후 에드먼튼은 승리를 굳혀나갔다. 이 대회의 MVP는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하고 가로채기 없이 35개의 패스 중 21개를 성공시킨 에스키모스의 쿼터백 마이크 라일리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그레이 컵 경기가 펼쳐진 위니펙의 Investors Group Field의 전좌석은 매진됐으나, 이 날 집계 관중수는 36,634명으로, 1975년 이후 가장 적은 그레이 컵 경기 관중 수로 기록됐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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