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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 16일 이틀간 열린 2018 한국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5일 개회식에는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 울란바타르시 바트볼트 시장,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김창원 위원장, 몽골한인회 국중열 한인회장 및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는 개회사에서 2018년 한국주간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2018 한국주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고와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울란바타르시와 몽골한인회를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 협찬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역사적인 수교 이래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으며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는 아직 30년이 채 되지 않았으나 여러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협력관계를 이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양국이 오랜 역사를 공유하면서 인종적, 문화적, 정서적으로 특별한 유대관계를 가져왔던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한국주간 행사는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몽골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였으며 8회 대회인 올해에는 한국과 몽골의 전통공연, 크로스오버 공연,  양국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와 같이 양국 국민이 더욱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고 문화적 공감대가 증진될 수 있도록 양방향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고 했다. 울란바타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여 한국을 더 많이 느끼고 양국간 문화적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두나라 사이에 활발한 문화, 인적교류는 양국발전에 원동력이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양국 국민들 사이에 상호이해가 증진되고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몽골한인회 국중열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2018 한국주간 행사를 많은 귀빈들과 함께 서울의 거리에서 개최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분들이 도움이 있었기에 개최할 수 있었으며 이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특히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여러분야에 아낌없이 도움을 준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했다. 2018 한국주간은 한국과 몽골의 젊은이들이 다같이 준비하고 다 같이 즐기는 젊음의 축제, 비빔밥 비비기, 소원의 나무행사등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울란바타르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양국의 문화예술들의 공연을 통해 젊은 도시 울란바타르시의 열기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색동무늬는 800년 전 몽골에서 영향을 받은 문화이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은 여러음식 함께 섞이고 비벼지는 하나의 음식이며 여기에 들어가는 음식 또한 수백년간 여러문화의 종합체라면서 이번 축제는 한국의 문화를 몽골 국민에게 일반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두나라의 문화와 예술이 색동무늬처럼, 비빔밥처럼 조화를 이루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몽골한인회는 이번 한국문화주간 서울의 거리 페스티벌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을 보내겠다라고 했다. 
울란바타르시 바트볼트 시장은 축사에서 2018 한국주간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시민 여러분을 환영하며 몽골의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인 한국의 문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몽골과 한국은 1990년 3월 26일에 수교를 한 이후 그동안 우호적인 협력관계에서 상호보완 해왔다고 했다. 울란바타르시와 서울시는 1995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양 도시간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크게 발전해 왔다고 했다. 서울의 거리는 몽골국립드라마극장에서부터 철도청 앞까지 2.9km에 달하는 도로에 명명되었으며 본 거리에서 야경거리 문화는 작년에 올해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젊은층이 가장 많이 찾는 거리가 되었다고 했다. 이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양국의 문화교류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김창원 위원장은 축사에서 2018 한국문화 주간행사가 울란바타르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특히 젊은 열기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서울의 거리에서 진행하는 것에 서울시 문화체육위원장으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울란바타르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몽골한인회 등 행사관계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본 행사 통해 양국의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행사로는 색동무늬의 컷팅식과 함께 팔각정 소원의 나무까지 양측 예술공연단, 대회관계자들이 거리 행진을 하였으며 화합을 상징하는 비빔밥 비비기가 이어졌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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