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캄보디아는 지난해 12월 프놈펜 임마누엘센터와 공동주최한 '연말연시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에는 코윈 캄보디아에서 준비한 쌀과 김치, 계란 등 식료품을 구호품 수령을 신청한 교민 35명에게 전달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캄보디아지역본부(담당관 엄경희, 이하 코윈 캄보디아) 지난 1월 30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제12차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나눔 행사는 한인회가 2021년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유행 사태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교민들이 늘어나자 이를 돕기 위해 개최한 제1차 사랑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제12차 사랑나눔 행사에는 코윈 캄보디아가 구호품 전량을 지원하며 사랑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에는 코윈 캄보디아에서 준비한 쌀과 김치, 계란 등 식료품을 구호품 수령을 신청한 교민 35명에게 전달했다.

코윈 캄보디아는 지난해 12월 프놈펜 임마누엘센터와 공동주최한 ‘연말연시 바자회’를 시작으로 올해 1월 23일 ‘설날 떡국 나눔’행사와 이날 ‘제12차 사랑나눔 행사’ 등 교민협력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코윈 캄보디아는 여성가족부의 승인을 받아 캄보디아 내 한인 여성들의 상호 협조와 정보 교환 및 제공을 통하여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 교류를 확대 하며 사회 진출을 격려 하고 차세대 양성과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과 한국 여성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 출범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캄보디아지역본부(담당관 엄경희, 이하 코윈 캄보디아) 지난 1월 30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제12차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_S.

엄경희 코윈 캄보디아 담당관은 “코윈 캄보디아 출범 당시 코로나19 범유행 사태 등으로 인해 굉장히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최근 캄보디아 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4년의 시간을 돌이켰다.

이어 “올해 8월부터 코윈 캄보디아 3기가 발족된다. 지난 기수에 남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인회와 같은 여러 대표적인 한인 단체와 교민 사이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인회 주관 사랑나눔 행사에 쌀과 김치를 후원하며 작게나마 교민지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국내외 한인여성의 연대·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여성 인적자원 발굴을 목적으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지난 20여 년 동안 61개국 3,163명의 국외참가자를 포함해 총 9,40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온 한인여성 교류의 장이다./문다슬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0 캄보디아 바다만치 넓은 호수 벙 똔레 쌉 뉴스브리핑 15.03.01.
299 캄보디아 IMF: 캄보디아 부채 위험 수위 적어 뉴스브리핑캄.. 15.12.05.
298 캄보디아 돌아보는 삶 뉴스브리핑캄.. 16.11.21.
297 캄보디아 캄보디아, 알고 떠나자! 씨엠립을 여행하는 법 프랑스존 17.12.04.
296 캄보디아 오낙연 캄보디아 신임대사 ‘첫 교민 상견례’ 마쳐 file 뉴스브리핑캄.. 18.01.19.
295 캄보디아 100만뷰 영상의 주인공 캄보디아 페북스타 ‘니어리 꼬레’ file 뉴스브리핑캄.. 18.01.19.
294 캄보디아 민주평통 캄보디아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 및 신년하례식' 개최 file 뉴스브리핑캄.. 18.02.27.
293 캄보디아 프놈펜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만세" file 뉴스브리핑캄.. 18.03.02.
292 캄보디아 한국기반 은행 PPCB-캄보디아 최대 송금서비스 네트워크 보유 Wing 협업 시작 file 뉴스브리핑캄.. 18.04.18.
291 캄보디아 캄보디아인 전교생이 한국어로 말해요! '소금과 빛 국제학교' file 뉴스브리핑캄.. 18.04.19.
290 캄보디아 오낙영 주캄보디아 대사, 교민 언론인과 간담회 통해 교민과의 소통 시도 file 뉴스브리핑캄.. 18.04.20.
289 캄보디아 한국 기업, 무한잠재력 지닌 캄보디아 시장에 문 두드리다 file 뉴스브리핑캄.. 18.04.27.
288 캄보디아 고엘공동체 캄보디아 리더쉽 껄리얀, 썸낭을 만나다 file 뉴스브리핑캄.. 18.04.28.
287 캄보디아 통일로 가는 길에 캄보디아가 같이 걷는다. file 뉴스브리핑캄.. 18.05.04.
286 캄보디아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제1회 청소년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뉴스브리핑캄.. 18.05.10.
285 캄보디아 수확의 계절을 앞둔 한국 농부, 캄보디아 농업 현장속으로 file 뉴스브리핑캄.. 18.05.17.
284 캄보디아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가장 시급한 것은 ‘교민의 공감대 형성' file 뉴스브리핑캄.. 18.06.04.
283 캄보디아 K-Pop, K-Food를 이어 이제 한류는 K-Speech로! file 뉴스브리핑캄.. 18.06.06.
282 캄보디아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캄보디아 교민들도 뭉쳤다. file 뉴스브리핑캄.. 18.06.22.
281 캄보디아 휘몰아치는 K-POP 열기에 푹 빠진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캄.. 1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