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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필리핀 한국학생협의회는 지난 9월1일 마카티소재 한식당 가야에서 ‘21회 재필리핀 한국학생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집행부가 새롭게 출범했다.

재필리핀 한국학생협의회 발대식에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교민 담당 박중석 영사, 한인총연합회 천주환 부회장, 한인상공회의소 이호익 회장,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장만석 수석부회장과 학생협의회 고문, 각 학교 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박중석 영사는 축사에서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새로운 한학협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한국학생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한학협의 출범을 축하했다.

한인총연합회 강창익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천주환 부회장은 “라살 대학원에서 공부할 당시 한학협 고문을 역임했던 인연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현재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라는 것을 잊지 말고 매사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인상공회의소 이호익 회장은 “한학협과 상공회의소는 주니어 챔버를 통해 많은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상공회의소는 여러분들이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한학협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21대 한국학생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사우스 빌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는 이제한 회장은 “한국학생협의회는 새롭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추억이 되는 행사를 기획하고,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산업인력공단 등 교민사회 각 단체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필리핀 현지 취업의 기회를 높일 계획입니다. 더불어 더 많은 학교,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교류와 소통을 갖고 필리핀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한국학생협의회는 “필리핀에서 학업 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단체”를 모토로 필리핀에 있는 한국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 대표들과 함께 체육대회, 노래자랑, 취업 박람회 등을 개최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순수학생모임이다.

한국학생협의회는 1998년에 출범하여 현재 필리핀 12개 대학교,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21대 한국학생협의회 임원은 회장 이제한, 부회장 오원택, 김준, 총무 박주연, 운영부에는 민규성, 이상은, 홍보부에 박주민, 오현명, 기획부에 서민지, 김주은, 김하림 임명됐다.

또한, 각 대학교 대표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2013년도부터 학생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150여명의 한인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라살대학교 대표에는 권오성, 한인학생 150여명, 신입생 20여명이 재학하는 라살 베닐 대표에는 차재인, 라살 다스마리냐스 대표 이하람, 40여명의 한인학생이 재학하는 아테네오 대학 대표 김주은, 교복을 입고 생활하며 70여명의 한인학생이 재학하는 UST대학 대표에는 김한세, 5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는 FEU대표에는 이해인, NAIA공항내에 있는 에어링크 항공대 대표에는 이상명, 한인학생 40여명이 재학하고 있는 팟츠 항공대 대표에는 박현태, 50여명의 한인학생들이 재학하는 사우스 빌 대학 대표에는 이요한, 올티가스에 위치하고 한인학생 13명이 재학하는 UA&P 대표에는 이승준, 22명의 한인학생이 재학하는 미리암 대학 대표에는 임선민, 30여명이 재학하고 보니파시오에 위치한 엔더런 대학 오지희 대표가 이제한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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