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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동남아북부협의회는 지난 1월18일 오후 4시에 주필대한민국대사관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신년 정기모임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민주평통동남아북부협의회 김영기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18기 자문위원은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곳 필리핀에서 민간통일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한인동포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통일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필리핀 주류사회에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을 홍보하여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안정적인 지지기반을 확보, 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 요청”과 함께 2월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 3월 장애인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홍보를 부탁하였으며, 2018년 각 분과위원회별로 진행 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신임 한동만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필리핀과의 밀접한 관계로 최단시간에 두테르테 대통령께 신임장을 제정하였으며,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교민, 여행객의 안전과 한국 기업들의 지원 등에 관심을 기울여줄것을 요청했습니다”라며 신임장 제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자문위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조국의 평화통일에 앞장서줄것을 요청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사관에서도 평창 올림픽 참관단에 대한 발대식을 2월초 대사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요청했다.

한동만 대사는 1월말에 세부를 방문하여 세부 공관 및 주지사, 한인회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2월 초에는 다바오를 방문, 두테르테 대통령이 개최하는 경제관련 포럼 참석과 함께 한인회, 한인 기업에 대한 방문, 2월말에는 중부루손을 방문하여 故지익주 사건관련 재판을 방청하고, 중부루손 한인회, 한인 기업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형 간사의 진행으로 4/4분기 행사 보고, 해외청년컨퍼런스 보고, 2018/19 사업계획 보고, 통일안보비전대회 기획안 발표, 재무보고,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캠페인, 북한인권 사진전/영화제, 교민사회 및 현지인과 함께하는 통일 강연회, 마리키나 참전용사탑 정비사업, 북한이탈청년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 사업 보고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어 김영기 협의회장이 “통일이슈브리핑: 민주평통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발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民主平和統一諮問會議,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약칭: NUAC)는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1988년 2월 25일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를 개편하여 발족하였으며, 의장은 대통령이 겸임하며, 수석부의장 및 사무처장은 각각 장관급 공무원과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으로 임명한다.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은 전 세계 122개국 43개 해외지역협의회에서 3천630명이 자문위원에 위촉되어 있으며, 해외지역협의회는 지금까지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사회의 여론 수렴 사업을 비롯해 재외동포 청소년의 통일의식 함양 사업, 재외동포 화합과 거주국 국민과의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펼쳐 오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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