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오충석)은 오는 2월27일＇제4회 한-필 현대미술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은 매년 한?필 교류전을 통해 양 국가가 가지고 있는 현대 미술 활동을 소개하고 알리고 있다. 또한 작가들과의 만남과 작품교류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 현대미술분야에서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해로 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한-필 현대미술 교류전은 [Somewhere out There]이라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두 나라 작가들이 현재 고민하는 것들을 공유하며, 이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비교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이를 전시 포인트로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필리핀 작가 리라 가르셀랴노, 에릭 자무코, 크리스토퍼 자모라, 한국 작가 안경수, 안세은, 정재호, 홍순명 등 7명의 작품 총 10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오는 2월27일부터 5월27일까지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작가들과의 대화는 2월27일(금요일) 오후 4시, 전시회 개막식은 오후 5시에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oreanculture.ph에서 확인가능하며, 전시 관련 문의는 02-555-1711(내선105)혹은 curator@koreanculture.ph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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