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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학교 교장 신선호가 호치민 중앙대학교 동문회(회장 이성민)로부터 1억5천만 동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사진: 호치민중앙대학교동문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 7. 13.(월) 본교 반얀트리 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호치민중앙대학교 동문회(회장 이성민)로부터 1억5천만 동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동문회는 이전부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하여 이미 반얀트리 홀에 헌액되었으며 최근 코로나 19로 학교 수업료 미납률이 작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교육부의 저소득층 지원금이 지난해와 비교하면 증가하였음에도 예산 신청한 금액보다 많이 부족하여 충분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고 학교 또한 수업료 미납으로 인해 계획했던 여러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취소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교민사회 특히 대학 동문회 중심으로 장학금을 모아주시면 학생들과 학교에 큰 도움이 된다. 기탁하신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대학교 동문회 이성민 회장은 “그동안 베트남 학교 위주로 지원을 많이 했지만, 한국 학교와 학생들의 어려움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동문회 회원들도 경제적 상황이 여유 있지는 않으나 한국인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협력하여 잘 극복했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로 인한 위기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히 성장하여 어려울 때 자신이 도움받았던 기억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 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 5417 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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