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for Showroom Opening-5▲프놈펜 센속구에 오픈한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Onione Mega Station

 

E-툭툭 생산 보급 최전방에 우리기업 엠블이 있다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어니언 메가 스테이션’ 프놈펜 센속구 오픈

동남아시아의 도로가 좁고 대중교통의 발전이 더뎌 툭툭(내연 삼륜 차량)을 이용한 승차 공유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툭툭은 캄보디아에서도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의 흐름에 맞춰 동남아시아에서도 각 국 정부가 탄소제로 정책을 내세우며 친환경 툭툭 도입을 장려하는 가운데, 우리기업 엠블(MVL, 대표 우경식)이 생산한 전기 삼륜차량 E-툭툭 어니언 T1(이하 어니언 T1)과 어니언 메가 스테이션의 등장을 캄보디아 정부와 관계자들이 반기고 있다.

 

PR for Showroom Opening-10▲ Onion Mobility가 생산하는 Onion T1 배터리 교체 중인 직원들

 

동남아시아에서 승차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하는 엠블이 3월 17일 프놈펜 센속구 1986번 도로에 어니언 메가 스테이션을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공공교통부 뻐으 말리 차관, 신한캄보디아은행 김남수 은행장, 엠블 우경식 대표와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어니언 메가 스테이션은 엠블 자회사 어니언 모빌리티가 생산하는 어니언 T1을 판매하고 배터리 교체(스와핑) 서비스, 시승, 수리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도심형 충전소 겸 커뮤니티 센터이다. 어니언 메가 스테이션은 PTT 주유소, 토탈 에너지, Fairplus 슈퍼마켓, Circle K Mart 편의점 등 여러 파트너십을 통해서 프놈펜 시내에 허브스테이션을 설립하여 어니언 T1 운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빠른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MG_8187▲(왼쪽부터)엠블 우경식 대표, 뻐으 폴리 캄보디아 공공교통부 차관, 김남수 신한캄보디아은행장이 Onion Mega Station 오픈식에서 리본 커팅을 마치고 환하게 웃으며 축하하고 있다.

 

이날 개회사에서 엠블 우경식 대표는 “어린 시절 꿨던 전기차에 대한 꿈에 우리 팀원의 노력과 함께 한 발짝 더 가까이 간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이제 저희의 꿈은 전기 툭툭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더 많은 운전자에게 보급하고 캄보디아에 전기차(Electric Vehicle)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확장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니언 T1을 출시한 뒤 많은 사람들과 운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가 새로운 흐름인 전기차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이해했습니다. 어니언 T1이 캄보디아 E-툭툭 시장에 새 방식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어니언 메가 스테이션은 배터리 교체하는 장소 뿐만 아니라 전기차 문화를 전파하는 주요 역할을 해낼 것 입니다.”라고 말하며 캄보디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함으로 운전자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니언 T1의 보급을 위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엠블과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자동차 금융 상품 E-툭툭(TukTuk) 대출을 출시했다. 이 대출은 엠블 자회사 타다(TADA)에 소속된 운전사가 어니언 T1을 구매할 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대출을 이용한 운전사의 운행 데이터와 금융거래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에 기반한 신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캄보디아은행 관계자는 타다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ESG(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노력) 경영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어니언 T1은 300여 대가 사전 판매되었고 올해 5천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어니언 T1은 1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배터리 교환 방식을 채택하여 장시간 충전의 불편도 없앴다. 내연 차량의 문제점인 높은 기름값과 잦은 부품교체가 필요하지 않아 유지비는 약 40%가량 절감된다.

 

한편 ‘모빌리티’ 블록체인 생태계를 추구하는 엠블의 타다는 운전자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제로 커미션’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배달, 택배, 신선 식품 배달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정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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